고민상담
정년까지 버틸까요? 그냥 나갈까요?
50대 중반입니다.
들으면 알만한 회사에서 30년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사무직 중견관리자입니다.
조직개편을 한다는데...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자존심 딱 깔고 버티면 월 1천만원은 받습니다. 주변의 눈총 등 스트레스가 장난아니겠지만요...
나가도 이정도 스트레스는 받을 것 같아서 버틸요량이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아랫직원었던 친구의 아래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숨이 나옵니다.
버틸까요? 집에 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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