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와의 비교 어떻게 줄이나요?
안녕하세요 약 70일간 사귀고 있는 대학생 커플입니다
서로 많이 좋아하고 남친이 조금 더 많이 저를 좋아해요
그런데 저한테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남친 친구의 여친과 저를 비교하게 된다는 거예요
남친 친구 여친은 연세대에(과는 모름) 얼굴도 이쁩니다
반면 저는 그럭저럭 국립 사범대에 얼굴도 그냥 평타? 제 기준 존못이에요
그래서 인스타나 남친 친구 카톡프사를 볼 때마다 너무 비교가 됩니다
저 사람은 학벌도 외모도 나보다 훨씬 좋네..내 남친도 저 사람이 사귀자 하면 넘어가려나 라는 생각도 들고여..
저런 여자 두고 왜 나랑 사귀냐고 하려는거 꾹꾹 참았는데
자꾸 생각나서 비교가 되고 쪽팔립니다 혼자 많이 울고요
남친 말로는 너는 너만의 이쁨이 있다고 비교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분만 보이면 제가 너무 모자라보이고 하타치?? 여친같아요 왜 이러는걸까요 남친은 저 많이 이뻐해주는데 저분만 할까요..어떻게 해결하나요 지금도 남친이 비교하지 말라고 톡 보냈는데 뭐라 답할지 몰라서 안읽씹..?중입니다. 남친이 제 사진을 배사로 했는데 남친 친구 프사 속 여친 사진 보면 ‘저정도는 돼야 프사로 걸어놓지 나는 자랑거리도 안 돼’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도와주세요
남자친구분의 말이 정말 정답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만의 ‘이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모두가 다 자기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봤을 때 누구나 예쁘다고 할 만한 사람들이 있기는 하죠.
그렇게 예쁘면 정말 좋겠지만, 갖지 못한 것을 어찌할까요.
계속해서 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기분 상하고 속상해하고 우울해하고 억울해하고... 하는 것 만큼 시간 낭비, 감정 낭비는 없을 것 같아요. 정말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초점을 ‘나’에 맞추고서 ‘어떻게 화장을 하면 피부결을 더 예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떤 스타일링이 나한테 더 어울릴까’, ‘어떤 색이 나한테 더 잘 어울릴까’
... 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것이 점점 더 예뻐지는 길일 것 같아요.
세상을 살면서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게 인간적이고 보통 사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게 심해지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지고 심지어는 박탈감과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만나시는 분이 질문자님이 매력이 있어서 만나는 거 같으니 남자친구 분을 믿고 질문자님도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생각만 하고 살아도 인생은 잠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이쁘고 학벌 좋고 성격 좋아도 사귀고 싶은 매력이 없는 그런 사람이 있거든요 이 사람이랑
사귄다는 거 자체를 상상을 못하는거죠 그리고 사겨도 별로 행복하지 않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고요 남자라고 무조건
이쁜 여자에 넘어가고 하는건 아닙니다 나랑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고 사귀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야지요
안녕하세요 남다른오릭스 74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선 질문자님이 더 매력적이고 더 사랑스럽게 느껴질겁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이 자꾸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스스로 그런식으로 남자친구한테 물어보고 하면 남자친구쪽에서 정이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자존감 너무 낮추지 마시고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줄일수없을겁니다 제대로한번 화를내고 대화를하고 그래도 안고쳐진다면 그건절대로 바뀔수없는 사람이에요 대화로 해보고 안되면 전 답이없다고봅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시면 인생 피곤해지고 주변사람들 떠납니다.
상당히 괜찮은 남진친구분 두셨는데 잃고 후회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사세요.
한국인들이 유독 남의 일에 관심이 많으나 또 한편으로는 사는게 워낙 바빠 주변에 신경쓰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주변사람들 생각보다 본인한테 그렇게 관심 많지 않으니 다른 사람 시선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본인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