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노래가 다양한 감정을 들게 하죠.
어렸을 때 저는 교회를 집안 어른들 중에 기독교가 있어서 가게 되었고, 처음 배운 노래이자 마지막이
저 노래였습니다.
헌데 1996년 휴거 논란이었던 부분과 1999년도에 종말론 등 부정적인 종교의 부정적인 생각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건 종교적인 면에서 부정적이라면 초6~중2 이 시기에 저는 강력하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당시 등치가 있음에도 맞기만 하고 제대로 대응을 못해 정말 개쳐맞았습니다. 홧병도 낫고요.
그런데 당시 저를 괴롭히던 애들 대다수가 주말에 교회가서 회개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나님이 죄를 사해준다나?
저는 맞아서 힘들고, 반항해도 맞고, 가만히 있어도 맞고, 힘든데 그들은 자신들이 교회가서 헌금하고 셀프 회개를 하니
저는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저 노래를 들으면 그러한 노래를 부르는 애들 얼굴이 떠오릅니다.
단순히 옛날일이지 않냐! 라고 누군가는 말하지만 진심 그 시기에 트라우마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언젠가 고등학교 때 저를 괴롭히던 애를 길에서 마주했는데 사과를 하더라구요. 미안했다. 진심인지 가짜인지
그건 모르지만 다신 마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기에 저는 저 노래가 싫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군대가서 아는 노래가 저것만 생각나서 여럿 고참의
지시에 부르긴 했지만 속은 썩어 문드러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왜 그렇게 받아들인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어도 기분이 안좋은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