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언제 처음 만들어 졌나요?
라면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고 언제부터 우리들에게 친숙한 음식이 되었나요? 라면은 역사에 대해서 알고계신분들이 답변해 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어려워하지 마시고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ㅎㅎ
4개의 답변이 있어요!라면은 일본에서 시작됐다. 라면은 1958년 일본 닛신(日淸)식품의 회장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에 의해 개발되어 시판된 식품이다.
1950년대의 일본은 제2차 대전 패배의 후유증으로 인해 건국 이후 최대의 고난기를 겪고 있었다. 이 때문에 식량이 부족하여 미국에서 밀가루를 지원 받아 빵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안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을 주식으로 하던 식습관 탓에 빵만으로는 공복감이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밀가루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았는데, 어느 날 술집을 간 안도는 덴뿌라를 기름에 튀기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게 된다. 바로 집으로 돌아온 안도는 밀가루를 국수로 만들어 튀겨 보았고, 이후 몇 차례 실험 끝에 결국 라면 개발에 성공하였다. 안도가 만들어 낸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아지츠케면(味附麵)은 국숫발에 양념을 묻힌 것으로 끓는 물에 2분만 넣고 끓이면 되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1963년 삼양라면이 일본의 라면 제조기술을 도입해 삼양라면(치킨탕면)을 선보이면서 라면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당시 일반인들에게 라면은 생소할 뿐이어서 초기 반응이 시큰둥했다. 이후 박정희 정권의 혼분식 소비 권장정책에 힘입어 라면이 대중화됐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우리 일상에 빠질 수 없는 식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면 -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식품 (발명상식사전, 2012. 1. 10., 왕연중)
우리가 자주 먹는 인스턴트 라면의 역사를 물으신다면
주황색 봉지라면으로 유명한 모 회사의 라면이 1963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하였습니다. 당시 출시가격은 10원
일본회사의 기계설비 2대를 사와서 라면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한국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되서 식량 자급률이 낮은상태에서 쌀을 대체하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최초의 즉석 라면은 1958년에 만든 치킨 라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 라면은 1963년 삼양라면입니다.
1970년대 후반까지는 쌀 생산량이 부족하여 쌀밥을 풍족하게 먹을 수 없는 시절이였습니다. 이러한 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에서 절미운동의 일환으로 혼식과 분식을 강제하는 식생활 개선 정책의 시행으로 혼분식 장려운동이 있었습니다.
모든 음식점은 밥에 보리밥이나 면류를 25% 이상 혼합해서 판매해야 했고 '분식의 날'까지 있었습니다.
1980년 중반 이후에는 혼분식 장려 정책이 폐지 됐지만 이미 라면, 빵, 과자 등에 익숙해진거라고 보입니다.
1963년 9월 15일에 삼양식품 창립자 전중윤 회장이 일본의 묘조 식품으로 부터 무상 기술원조를 받아 처음으로 라면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 라면의 가격은 10원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하여 판매가 부진했지만 무료시식회에서 그 맛을 인정 받으면서 서민의 음식으로 각광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