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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동글이24.01.04

무릎이 엄청 아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이
26
성별
남성

MRI도 찍었는데 멀쩡하다네요 의사말로는

근데 제가 엄청 아프다 말했는데

근육통일수도 있다는데

몇개월째 아픈게 지속되는데

다른병원은 갈거지만 어떤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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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MRI 까지 찍었으면 무릎에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진통제 등 복용하고 호전여부 확인해보세요


    추가검사는 별로 필요할거 같지 않네요


  • MRI 검사까지 받아보았다면 매우 정밀한 검사를 받아본 것이며, 유감스럽지만 딱히 다른 검사를 받아볼 만한 것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무릎 부상은 처음에 통증이 심하지 않아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반월연골판이나 십자인대 같은 무릎 내부 구조물이 손상된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심화되고 3~4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반월연골판 파열은 무릎 충격을 완화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판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농구, 축구, 배드민턴과 같이 점프하거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는 운동 동작에서 무릎 내부 구조물이 압박을 받거나, 갑작스러운 멈춤 동작에서 관절이 감당하지 못할 경우 반월연골판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이때 초기에는 통증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릎이 뻐근하게 느껴지고 움직임이 제한되며, 무릎이 제대로 구부러지지 않거나 힘이 빠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월연골판 파열을 의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외상보다 관절 노화로 인한 반월연골판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반월연골판이 약해지고 얇아지므로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방·후방 십자인대 파열은 무릎 관절을 앞뒤로 흔들림을 방지하여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십자인대가 손상되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무릎이 회전하는 동작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고,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로 넘어지면 무릎 아래의 정강이 뼈가 뒤로 밀려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손상 부위에서 파열음이 들릴 수 있으며, 피가 관절 내에 고여 부상 부위가 부어 오르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무릎을 구부리기 어렵고 발을 딛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어 타박상으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근골격 상의 염좌나 타박상은 충분한 안정, 얼음 찜질, 진통소염제 등을 이용하여 꾸준히 관리하면 대체로 3~4주 이내에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릎 통증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반월연골판이나 십자인대 손상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밀한 검사를 통해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인대나 연골의 손상

    가능성도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 만약 경미한

    손상일 경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손상이

    심해서 무릎 통증이 심하고 무릎을 펴고 접는

    동작에서 크게 제한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원인은 무릎 힘줄의 염증 가능성도 있는데

    힘줄이 타이트하고 경직된 것이 원인이 되어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