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검진 피검사에서 CA125 결과가 39.8이 나왔는데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45세 여성입니다.검진 피검사에서 CA125 결과가 39.8이 나왔는데요..부인과 초음파에서는 딱히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CT를 찍어보는게 나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CA125는 난소암 선별검사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특이도가 낮은 종양표지자입니다. 정상 상한을 보통 35로 보는데, 39.8 정도의 경미한 상승은 임상적으로 의미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중요한 점은 CA125가 난소암에 특이적인 수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 생리 주기, 골반염, 양성 난소낭종, 심지어 복막 자극이나 간단한 염증 상황에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경 전 여성에서는 위양성 비율이 높습니다.

    현재 초음파에서 이상이 없다면, 구조적으로 의심되는 종괴가 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즉시 CT를 찍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CT는 방사선 노출과 비용 대비 얻는 정보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서도 무증상 상태에서 경미한 CA125 상승만으로 추가 영상검사를 바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표준적인 접근은 일정 기간 후 재검입니다. 보통 4주에서 8주 후 CA125를 다시 확인하여 상승 추세인지, 정상화되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거나 100 이상으로 의미 있게 증가하거나, 초음파에서 새로운 이상이 보일 때 추가 영상검사를 고려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에서는 CT보다는 추적 검사와 임상 증상 관찰이 우선입니다. 복부 팽만, 체중 감소, 지속적인 복통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그때는 평가를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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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경미한 상승이지만 걱정이 되신다면 CT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CA 125 수치는 부인과 장기 이외 다른 질환에서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T상 특이 소견이 없다면 상기 검사에 대하여 추적 관찰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