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고민좀 들어 주세요…..ㅠㅠㅠㅠ

물리 치료사가 하고싶은데 20대 후반에 결혼하고 싶어요, 애 많이 낳고 살고싶은데 대학가서 물리치료사로 취업하는건 너무 욕심일까요? 솔직히 말해서 제 1순위가

가정이에요, 아무리 원하는 대학이 있어도 시간이 안된다면 그냥 안하고 애 여러명 낳고 살고싶어요,, 솔직히 공부도 못하고 물리치료사도 ‘무조건 해야지!’이런건 아니고 그냥 되면 하고싶다~ 정도에요.. 그냥 대학을 안가고 고졸 상태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나을까요?

공부도 너무 하기 싫고 점수 안나오니까 스트레스도 받고 그래서 솔직히 성인 되고나면 공부랑 아예 선을 긋고싶어요, 물론 제가 흥미 있는 쪽으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한데 여러개를 공부하고 싶다 그런건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중3인데 제가 아직 현실을 몰라서 그런 것일까요?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은 과학이고

수학도 요즘 못알아먹겠고 국어는 더더욱이고

사회 역사도 약해요 영어도 도저히 못하겠구요.

과목중에 “나 이거 잘해!”하는 과목이 과학밖에 없고

솔직히 과학도 점수가 거의 90대 초라서 잘한다고 하기도 너무 애매해요 중1때 예체능에서 공부로 넘어왔는데

멘탈도 약해서 예체능도 못하겠구요.. 솔직히 말해서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냥 지쳐가요 길거리 노숙자나 하고 살고싶습니다ㅠㅠ 인생 선배들 조언좀 해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물리치료사 하세요. 하고싶은 게 있다는 건 좋은 거니까요. (전 그때 딱히 꿈도 없이 살았었거든요. 그래서 오로지 취업을 위한 진로를 택했고...)

    근데 전업주부 하고 싶어서 (아이 기르는 데에 올인하고 싶어서) 커리어 포기하는 건 좀 말리고 싶네요. 남편의 경제력에 모두 의존하겠다는 거면... 나중에 갑자기 남편이 돌아버려서 가정폭력하고 그래도 이혼하면 생계 문제도 있고 아이도 키워야하니까 을로 살 수밖에 없어지잖아요. 꼭 가정폭력이 아니더라도 짠돌이처럼 일일이 소비 하나하나에 눈치줄 수도 있고, 단명할수도 있고...

    아이를 키우든 어쨌든, 어떤 일이 갑작스레 발생하더라도 스스로 먹고 살 길 하나정도는 뚫어놔야해요. 자격증 따고 몇년은 일해서 경력 쌓아두세요. 힘들어도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