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환승이직 퇴사일때문에 고민이네요

지금 중소기업 거의 5년간 다녔습니다 19살때부터 다녀서 정도 많이 쌓였고 직원분들과 다 친합니다 운이 좋아 대기업에 합격하여 5월 26일부터 출근하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맡고있는 부서에 일을 다 할사람이 없습니다 직업 업무상 난이도 높아서 인수인계 할 사람도없고 회사 직원들도 안할려고하네요 일단 회사에 2주뒤에 퇴사한다고 말을 해놓긴했는데 계속 붙잡으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제 첫 직장이기도 하고 참 난감하네요 ㅠㅠ 그래도 대기업에가는건데 그냥 무시하고 퇴사하는게 맞는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본인이 일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게 되었는데 망설이실 이유가 있을까요.

    첫직장이라 떨쳐내기가 힘드시겠지만

    대기업을 가보시면 왜 대기업 대기업 하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지금 나이도 어리고 얼마든지 열심히 일 할 수 있는데 망설이실 이유가 없으신데요.

    매정하게 생각되도 내 인생인데 내가 결정한대로 해야지요.

    더 넓은 곳으로 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5년동안 다니면서 정이 많이 쌓였겠지만 과감하게 그만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같은 중소기업으로 이직하는 것도 아닌대기업으로 가는 건데 당연히 정해진 날에 입사해야죠.

    지금 맡고 있는 일은 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 할거예요. 마음 약해지지 말고 대기업으로 가세요.

  • 안녕하세요 가즈으앗 입니다.!!

    5년있었지만 좋은 환경으로 이직이라면 친한거는 둘째치고 미래를 위해 이직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뭐 정이 들어서 조금 그럴수 있지만 한번 좋은 기회가 오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하려다가 다시 다니면 꼭 다시 이직하게 됩니다. 좋은 기회오면 미련 없이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 5년 동안 다닌 첫 직장이면 마음이 흔들리는 게 너무 당연합니다.

    19살부터 다녔다면 사실상 사회생활의 시작을 함께한 곳이라 정이 많이 들 수밖에 없고 직원분들이랑 친하면 더 미안한 마음 들죠. 특히 내가 빠지면 당장 업무 돌아갈 사람이 없다고 하면 책임감 때문에 쉽게 발이 안 떨어지는 것도 이해됩니다.

    근데 한 가지는 분명해요.

    회사가 사람 한 명 빠졌다고 멈추는 구조라면 그건 회사가 대비를 못한 부분이지 질문자님 잘못은 아니에요. 질문자님은 이미 5년 동안 충분히 오래 책임감 있게 일하셨고 퇴사 통보도 갑자기 당일에 한 게 아니라 미리 말씀드린 거잖아요. 그 정도면 도리는 다 한 편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합격은 정말 쉽지 않은 기회예요.

    누구나 간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타이밍도 엄청 중요하거든요. 특히 첫 직장 오래 다닌 사람이 더 큰 회사로 이직하는 건 앞으로 커리어에도 의미가 큽니다. 여기서 미안한 마음 때문에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 본인이 제일 후회할 가능성이 커요.

    회사에서 붙잡을 수도 있어요.

    “조금만 더 있어달라” “사람 구할 때까지만” “너 아니면 안 된다”

    이런 말 들으면 마음 약해질 수 있는데 솔직히 회사는 원래 그렇게 말하는 경우 많습니다. 근데 막상 사람이 나가면 또 결국 굴러가긴 해요. 처음엔 혼란 있어도 어떻게든 대체 인력 구하고 업무 나누고 적응합니다.

    오히려 지금 질문자님이 해야 할 건 너무 죄책감 가지는 게 아니라 최대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거예요.

    업무 정리 문서 남기기

    자주 하는 일 메모 정리

    파일 위치나 거래처 내용 정리

    후임 없더라도 인수인계 자료 최대한 남기기

    이 정도만 해도 정말 책임감 있게 퇴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너무 “무시하고 나가야 하나요” 이런 생각 안 하셔도 돼요.

    조용히 예의 있게 감사 인사 드리고 정해진 날짜에 퇴사하면 되는 거예요. 사회에서는 이직 자체가 이상한 일이 아니고 더 좋은 기회로 가는 건 당연한 흐름입니다.

    오히려 5년 동안 잘 버티고 인정받아서 대기업까지 간 본인을 좀 대견하게 생각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