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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홍학193
씩씩한홍학19322.05.17

유아(18개월)인 아이가 스마트폰 보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어떡하죠?

동영상 같은 컨텐츠를 틀어주는 것은 아니지만 무작정 보고싶어 하네요.

아직 말도 안통하는 나이이고, 동작도 제대로 할 줄 몰라서 보고 있으면 계속 보고싶어 하고, 조작이 뜻대로 안되니 신경질을 부리는데, 가급적이면 아이 앞에서 휴대폰을 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전화가 오거나 급한 연락이 오면 대응할 수 밖에 없고... 그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자기도 보여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하면 막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뺏자니 박탈감을 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떤게 좋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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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동영상의 대한 지침은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 3세이전엔 가능한, 정말로 가능한 동영상 자체를 접촉하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만 3세이전의 뇌는 굉장히 연약하고, 발달도 급속하기 때문에

    동영상이 주는 문제는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후에도 초등학교전까지는 가능한 동영상을 제한하시기를 더불어 권유드립니다.

    다만, 이후에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부터는

    동영상이나 게임은 오히려 적절한 시간만 허용한다면

    뇌의 발달이나 반응속도에 좋은 역활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자녀분의 경우엔

    가능한 동영상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중요한 나이입니다.

    <박탈감>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이는 단지 동영상을 보지 못하게 해서가 아닙니다.

    보여줄 듯 말 듯 하다가 어떤 날에는 보여주시고 어떤날에는 금지하면

    아이는 부모님에 대한 신뢰를 잃거나 불안감을 가지게 되면서 일종의 커다란 혼란스러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보채거나 짜증을 부리는 경우가 점점더 심해지고 잦아지겠지요.

    즉, 훈육에 있어 <부모님의 일관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꼭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디어에 너무 노출되면 언어발달은 지연되고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고 유아비디오 증후군도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놀아주거나 노래를 들려주는 활동으로 아이의 영상 노출을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tv나 핸드폰, 컴퓨터 등을 장시간 보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게 되며 이런 상태가 장시간 되면 안구표면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핸드폰 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 tv, 스마트폰 등을 멀리하고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부모님들도 가슴이 아닌 온몸으로 아이를 사랑해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하면 가족 간에 정마저 더욱 돈독해지니 우리 아이가 굉장이 좋아할겁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너무 갑자기 핸드폰을 뺏거나 무작정 갑자기 보여주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더 좋지않은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때문에 할당량을 정해주시고 이만큼만 보고 오늘은 그만보자라고 사전에 약속을 하고 아이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의경우 가능하면 보여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박탈감을 느낀다고 모든것을 해줄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행동은 어쩔수없이 해주면서 넘어가는것이 강화되어 나타날수있기에

    지금이라도 단호하게 안되는것을 이야기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떼를 쓰면 쓰도록 그냥 놓아두면서 안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아이에게 핸드폰을 쥐어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18개월 이면 자아가 성립되었고 자기주장이 조금씩 강해지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안되는 것은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을 해주시거나 눈빛으로 말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되도록이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아 놀이를 함께 해주면서 아이가 핸드폰을 찾지 않도록 최소화 시켜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 아빠가 계속 핸드폰을 보고 있으니

    아이도 신기하고 본인도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앞에서 가급적 쓰지 않으려고 하시는 것은 알지만

    조금더 쓰지 않으시도록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육아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경우가 생활화 되었는데

    스마트폰의 사용빈도를 조절해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스마트폰의 화려한 불빛은 아이의 눈에 과도한 자극을 주어 시력발달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오래보는 아이는 몇시간 동안 한자리에 앉아

    있기도 하는데 운동부족과 불필요한 식욕 촉진으로 비만을 초래하오니

    정해진 시간을 정해 시청시키는 것을 권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4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영유아가 스마트폰을 자주 보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스마트폰이 보급된 게 2010년부터라서 영유아가 스마트폰을 썼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 지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 연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뇌가 불균형하게 발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었습니다. 3세까지는 뇌 신경세포 회로가 활발하게 형성됩니다. 뇌의 모든 부분이 고르게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이 고루 자극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시각과 청각만 자극한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은혜 교수는 "대부분의 영상물이 화면과 소리가 빠르게 변하는데, 이런 자극에 익숙해지면 뇌가 고루 발달하지 않고, 현실 세계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게 된다"며 "결과적으로 일상 생활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기억하고 판단하는 게 어려워지고, 언어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들은 아무래도 움직이지 않는 것보단, 움직임이 있는 걸 좋아해서 스마트폰을 보고 싶어 할 겁니다.

    부모님께서는 지금처럼 핸드폰을 아이 앞에서 자제하는 것은 아주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핸드폰을 달라고 하면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 아이는 스마트폰을 잊을 수 있을 겁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전체적인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고려해 보셔야겠습니다.

    1.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기록해보기
    2. 시간제한 설정하기

    저도 이걸로 아이의 휴대폰을 조절하는데요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타이머를 설정해보셔요

    3.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습관만들기

    4. 스마트폰 사용 금지구역 만들기

    5. 스마트폰 알림은 최소한으로

    6. 잘 때 핸드폰은 다른 방에 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