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걸 먹어도 배탈 매운거 먹어도 배탈 찬거 먹어도 배탈

짠걸 먹어도 배탈 매운거 먹어도 배탈 찬거 먹어도 배탈 지긋지긋해여ㅠㅠㅜ어릴 때부터 위랑 장이 안좋았는데 매번 밀가루, 찬거, 유제품, 기름진거, 짜고매운거 먹으면 쉽게 탈나거나 토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위랑 장이 튼튼해지는 방법 없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에 반복적으로 배탈이 나는 것은 어릴 때 부터 약해진 위장 점막과 장내 미생물 환경이 외부 자극(고염, 캡사이신, 차가운 온도)에 과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밀가루, 기름진 음식, 유제품, 짜고 매운 음식은 위산 부닙를 촉진하고 장 운동을 급격하게 만들어 복통, 구토, 설사를 유발합니다. 위와 장을 다시 튼튼하게 다지려면 자극적인 음식으로는 손상된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를 위해 평소 식사 시 데친 양배추, 당근 같은 익힌 채소를 먼저 드시고, 부드러운 두부, 삶은 달걀 등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을 챙겨 드시는 식순 과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위장 점막을 자극하는 찬 음료를 피하고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음료로 장을 달래주셔야 합니다.

    • 위장 보호 식단: 자극적인 음식 대신 데친 채소와 부드러운 단백질을 우선 섭취하여 위장 점막을 부드럽게 보호하고 장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속 편한 수분 루틴: 찬물이나 자극적인 음료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순한 보리차를 담아 자주 나누어 마시는 습관으로 장 경련과 배탈을 예방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자극적인 음식이나 유제품, 밀가루에 배탈과 구토가 잦았다면 선천적으로 위장 점막이 얇고 민감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혹은 소화효소 분비가 부족한 체질일 수 있답니다. 맵고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직접 손상시키고, 찬 음식은 소화기관의 온도를 떨어뜨려서 효소의 활성과 혈류를 빠르게 낮추며 경련을 일으킵니다.

    여기에 밀가루의 글루텐과 유제품의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까지 부족하면 장내 유해균이 번식해서 가스와 통증이 반복될 수밖에 없답니다.

    회복 방법: 약해진 위장을 근본적으로 회복하시려면 자극을 줄이고 기본기를 다져야 합니다. 찬물을 끊고 체온과 비슷한 미온수를 수시로 마시며, 자극적인 식단 대신 부드러운 죽이나 삶은 채소, 기름기 없는 살코기 수육, 계란, 두부, 생선 위주로 위벽을 달래주어야 합니다.

    음식을 드실 때는 침 속 소화효소가 충분히 섞이도록 최소 30번 이상 천천히 씹어 넘기는 습관이 필수적이랍니다. 그리고 위장 운동은 체온과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게되니, 복부 찜질로 배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시어, 매일 가볍게 20분씩 산책하시면서 장 연동운동을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유산균 섭취도 점진적인 개선에 좋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