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매수매도 관련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미국채 매수,매도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1. 미국 금리인상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해서 매수 수요가 증가하면 기존에 갖고있던 사람들의 매도 채권을 사게 되는건가요? 그럼 매도하는 사람들은 채권가격하락으로 손해보고 파는게아닌가요? 근데 왜 만기까지 가져가지 않는건가요?
2. 반대로 금리인하로 갖고있던사람이 매도하려할때 (금리가 높을때보다 낮을때)사는 사람들이 줄어들텐데 안팔리는 경우도 생기는걸까요?
3. 매도시 (주식처럼) 가격을 본인이 정해서 내놓을수도 있는건가요? (안팔리면 가격을 더 내려서 판다던지) ㅡ그래서 사람들이 금리인하때 팔아 만기시 받는 금액보다 더 이익보게되는건가요
4. 예로 한국 국채를 샀는데 예전 imf사태 등이 생기면 만기가 됬을경우 못받게되는건가요 or 지연되서라도 받게되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 맞습니다. 채권과 같은 경우에도 시세 등이 변동이 있고 이에 따라서 비싸게 사서 파는 사람, 싸게 사서 파는 사람 다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채권 또한 수요가 없으면 안팔릴 수도 있습니다.
3. 네 본인이 호가 등을 제시하고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다.
4. 국가가 망하지 않는 이상 만기시 원금 등은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채권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매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에 하락하는 것이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저금리 채권을 사람들이 매수하게 되는 것이에요. 이렇게 손해를 보고 파는 것은 현재 시장에 더 높은 금리의 예금이 있다 보니 일부 손해를 보더라도 더 높은 예금 상품으로 갈아타기 위해서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에요
2.금리인하를 하는 경우에는 반대로 채권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시장이에요
3.매도시 가격은 본인이 정해서 내놓을 수 있어요
4.만기가 되는 경우 못받는 것은 '국가파산'을 신청한다면 받지 못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