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마비 알맞은 치료 방법이 어떤걸까요?
안녕하세요. 대학병원서 말초성 안면마비(벨마비/구완와사) 진단 받고 스테로이드성 처방약 3일째 복용중이고 7일분 더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벨마비는 제가 발병하고 바로 응급실가서 각종 mri,x레이,소변검사 다받고 오늘 외래진료서 이상소견 없다는 진단도 받았는데요.근데 오늘 채혈검사+각종신경검사에 약다먹고 다음주에 또와서 채혈감사또하고 진료받으라는데 그럴 필요가 있는 질병인가요?
안면마비 회복 가능성을 보신다는데 제가 듣기론 초기에 스테로이드성 약 처방받고 꾸준히 안면근육 재활운동을 통해 치료 되는 병으로 알고있는데 저는 굳이 왜 채혈검사며 뭐며 왜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
저는 우선 현재 상황으로는 발병 첫날 스테로이드약 복용 후 다음날 안면근육 얼얼함이나 이런게 현저히 줄어든 상태입니다. 지금 제 상태가 대학병원에서 추가 진효를 받아야하는 상태인걸까요? 스테로이드성 약은 10일치 복용중인데 완전 완치될때까지 먹을 필요는 없는거죠? (7일치 처방방은 약을 보니 스테로이드가 점점 줄어드는 형태입니다) 의사선생님의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스테로이드 복용 용량에 따라 채혈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검사를 위한
목적 보다는 경과관찰을 위한 목적의 채혈로 보입니다.
스테로이드 복용의 경우 고용량이나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당뇨, 골다공증, 우울증, 쿠싱, 생리불순 등등 호르몬과 관련된
체내 밸런스가 다 망가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할 수는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벨마비는 말초신경마비이므로 특별한 원인을 알기 어렵고 치료도 대증적입니다. 하지만 안면신경을 관장하는 것은 말초 상위 신경으로 인한 가능성도 있어 다른 질환을 감별해야 하며 스테로이드는 점차 줄여나가다 끊기 때문에 양이나 빈도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