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심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서운해요..
남친이 일하느라 5시간동안 문자가 없었고 퇴근해서 이제 대화좀
나누나했더니 대화 좀 나누고 저녁 6시밖에 안됬었는데 일이 너무 힘들
었다며 쉬고싶다고 문자 그만 하재요..
표현도 잘해주고 좋은 사람은 맞는데 저랑 뭐 문자도 많이 나누는것도
아니고 혼자있고 싶어하니까 저딴에는 뭔가 서운해지네요ㅠㅠ
가끔 남친이 절 귀찮아하는것 같이 저는 느껴져서 가끔 서운했었거든요
남친은 아니라고 절때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하는데 문자도 보면 그만하고
쉬고싶어하는것 같고 솔직히 문자도 많이 하지 않거든요..
저도 칼답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칼답하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가끔 문자 잘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답장오면 좋아서
답장하고..답장 텀을 길게하거나 줄이려고 해도 좋으니까 또 전
답장을 해버려요..답장을 줄여야 남친이 좋아할것 같은데..
가끔 제가 이해심이 없는건지 혼란올때도 많아요..
질문자님 입장에서 서운한 것도 이해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연인분이 일을 하고 나서 문자를 할려니까. 너무 피곤했기 때문이겠죠. 솔직히 일이 힘들다면 이 문자를 할 때 휴대폰 화면 들여다보는 것도 진짜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이런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건 좀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고 그렇다고 해서 질문자님이 막 그렇게 걱정하면서 아 내가 답장하면 힘들어 하겠지. 이런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어 보여요. 그냥 솔직히 답장을 빨리 하고 싶으면 하시되 상대방한테 내가 답장 많이 했으니까 너도 답장 많이 해 이렇게 강요하지만 않으면 되거든요. 그러면 상대방도 부담을 안 느낄 것 같습니다
연락하는 문제로 처음에 되게 많이 의외로 다툼이 잇긴 한 것 같아요. 연락을 자주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그게 관심이고 애증인데 상대방이 그렇지 않다고 느껴지면 당연히 서운한 감정이 들 것 같아요. 상대를 더 오래 보고 이해하면 어느정도 편해지긴 하더라고요
내가 서운하다고 느껴지면 그게 쌓이면서 걷잡을 수 없어지더라구요.
속상한 만큼 상대가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니까 약간의 보상심리도 생기구요.
그런 마음이 드신다는 게 십분 이해가 갑니다.
다만 남자친구분께서 지금 너무 피곤하다고 하시니까 뭔가 힘내라고 비타민이라도 챙겨주세요.
아니면 뭐가 그렇게 피곤한건지 물어보세요. 글쓴분이 옆에서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신다면 더 행복한 사랑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문자로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문자는 억양이나 말투를 표현하기 어렵고 상대 마음을 이해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얼굴표정이나 눈빛 말투 등을 종합해야 그사람의 심정을 알수 있죠
이해심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너무 그사람을 좋아해서 그런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정도 이해되는 상황인데 너무 집착을 하게되면 싸울수도 있으니
적당히만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