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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바다매264
사려깊은바다매26421.04.14

엄지발가락에서 피가나왔는데 괜찮을까요?

진짜 아무런 전조증상도 없이 멀쩡하던 엄지발가락이 하루 자고 일어났더니 쩍 갈라지고 고름냄새가 나는 피가 나와 굳어 있더라고요. 물론 아프기도 엄청 아픔니다. 당장 병원에 가고 싶기는 한데 상황이 조금 안맞아 다음주나 되야 갈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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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혹시 내성발톱은 아닐까요

    예전에도 그렇게 피가 난적은 없으십니까 ?

    일반적인 경우에 특별하게 상처를 입히지 않고서는 발에서 피가 나고 나고 고름이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데 내향성발톱이라고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형태로 자라나신 경우에 자다가 나도 모르게 옆에 침대를 친다거나 하는 경우 발톱이 살을 찔러서 피가 나고 그것이 염증이 생겨서 고름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그냥 둔다면 염증이 더 커질 수도 있으니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들려서 소독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보아 무좀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균(Trichophyton rubru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우선 발을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시켜줘야 합니다.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는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고 편한 신발이 도움이 됩니다.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식구들은 환자와 같은 발수건이나 신발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무좀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보통은 항 진균제 연고를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부에 바르게 되며, 호전된 이후에도 2-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많이 심한 경우 먹는 약 (항진균제, 항생제) 까지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인내를 갖고 치료에 임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