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너무 힘들어요 위로가 필요해요…

길어도 읽어주세요..요리사가 되고싶어서 혼자 타지에 와서 기숙사 다니다가 최근에 자취 하면서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고1 여학생입니다 학교생활도 너무 힘들고 이 길로 가는게 맞는지 제 선택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제 탓 같아요 처음에는 괜찮겠지 넘겼지만 속상해도 슬퍼도 제 마음속에 뭍어놓는게 일상이라 점점 몸과 마음이 지쳐요 제 편이 없는 것 같고 혼자 있을때 이유도 없이 울컥하기도 합니다 이런게 반복이 되니 점점 우울해지고 지쳐요 이런저런 힘든 일들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아무도 없고 이 학교 친구들이랑 이유도 모르게 점점 멀어지고 저만 혼자 다니고 반에서 은따인 것 같아요 요리를 정말 좋아하고 정말 좋은 요리사가 되고싶은데 노력을 한 만큼 실력이 늘지도 잘하지도 않는 것 같고 지금 집안 사정이 너무 안 좋아져서 형편도 어려워져서 엄마는 알바를 4개나 하고있고 아빠도 엄마랑 같이 알바해요 오랜만에 집에 찾아가도 알바로 지쳐있는 부모님을 보기가 좀 망설여져요 여기에 다 말하지 못한 일들이랑 이런저런 일들이 점점 쌓이니까 힘들어요 부모님이랑 선생님께 말은 못 하겠어요 최대한 괜찮아지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우울함이네요 제 원래 친구들도 연락이 잘 되는 편은 아니고 만나기엔 시간이 안 맞아서 만나지도 못해요 제 마음 털어놓을 곳이 없어요 안좋은 생각도 조금씩 드는데..어떡하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타지에 홀로 나와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그 미래를 향해서 어렸을 때부터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견스럽고 멋있습니다. 하지만 타지에서 혼자 공부하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거에요. 지금 가정상황도 많이 어렵고 부모님께서는 그만큼 힘들게 알바도 하시고 노력하고 계시네요. 그래서 부모님을 생각 해서라도 질문자님이 더 열심히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지금 나보다 부모님이 더 힘들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지금은 요리에 더 매진할 시기라는 거에요. 타지에 홀로 나온 이유는 막연하게 요리사가 되어서 훌륭한 음식 집에서 일을 하고 나중에는 꿈을 크게 생각해서 자신의 매장을 운영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지금 계속해서 정진해 나아가야 할 때에요. 너무 부담 갖지는 마시고 내가 지금 요리를 위해서 한번 내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할 때에요. 지금 마음이 약해진 건 심신이 지쳤고 특히 친구관계나 학업의 스트레스 때문에 더 힘들거에요. 그래서 최대한 그 스트레스를 받아도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활동을 해주시면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아요! 질문자님 편은 굉장히 많아요. 가족들 그리고 원래 친했던 친구들도 있자나요!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여기 친구들은 어차피 만나지도 않을 뿐더러 굳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지금은 조금 이기적으로 내 부모님 내 친구들만 생각하고 내 인생을 위해 앞만보고 달려가야해요. 지금은 굉장히 어리고 젊으니까요! 휴일에 밖에서 햇빛 보면서 간단한 산책이나 런닝같은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