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오프라인 소매점이 많이 사라지는 것 같은데 앞으로 동네 가게들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되는 건가요?
요새 동네 돌아다니다보면 예전에 많았던 오프라인 소매점들이 많이 없어졌더라고요. 작은 문방구에서부터 옷가게라던가 서점 등 동네에서 꽤 오래 있었던 곳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다보니 뭔가 세월이 울적해지더라고요. 대신 대형 프랜차이즈나 편의점들이 그 자리를 채우는 것 같던데 솔직히 뭔가 필요하게 되면 저 조차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바로 주문하는게 익숙하더라고요. 정말 급해서 당장 필요한 경우에만 오프라인 가게를 찾게 되는 것 같은데 한편으론 동네에 개성 있는 가게가 없어지면 지역 분위기도 심심해지고, 소소한 재미가 줄어드는 느낌도 들어요. 앞으로 이런 오프라인 소매점들이 살아남으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전략들이 있다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코로나시절을 겪으며 배달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이되고나서는 일상적인 용품을 판매하는 소매점들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홈플러스나 이마트같은 대형 매장들 조차도 심각한 영업손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거스를 수 없다면 매장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방향인데, 소매점으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 이외의 서비스를 겸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를들어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테스트 룸을 제공하거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기있는 제품 위주로 구성(특화 매장 등)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조사하여 서비스를 추가하며, 고객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택하고, 간편결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할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앞으로 지역 상점의 설자리는 점점 잃어 갈 것 같습니다.
온라인의 발달로 대부분의 물품은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고 식재료 같은 부분도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여 굳이 근처 상권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온라인에서 살 수 없는 물품을 취급하거나 특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 앞으러 차별화에 성공한 상점만 살아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선적으로 시장은 자유경쟁사회인 만큼 시장의 수요가 어떤 것인지?를 따라 생존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시장에 역행하는 경우 생존할 수 없고 시장 흐름에 따라 이동하는 분들 만이 살아 남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 몇 년간 오프라인 소매점 특히 동네 상점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상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 대형 프랜차이즈의 자본력, 코로나19 이후의 소비 패턴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도 동네 가게들이 완전히 사라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로컬이라는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는 시점이기도 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서는 경험 중심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동네 소상공인끼리 협업하면 서로 고객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옷가게 , 카페 ,사진 스튜디오 콜라보 패키지 이 가게 영수증 가져오면 10% 할인 같은 지역 제휴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홍보나 운영을 나눌 수 있습니다
팔리는 상품보다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 오프라인 소매점이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변화가 어렵긴 하지만, 정체성과 따뜻함이 있는 가게는 여전히 사람들을 끌어당길 힘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