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엣프레소먹고24시간질문한소라게
오랜만에 만난 지인에게 MBTI(ENFJ)를 물었을 때 “아니다·모른다”고 답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식장에서 오랜만에 어떤 여성을 만났습니다.
작년에 교회에서 대화를 나눌 당시, 그분이 스스로 MBTI가 ENFJ라고 알려준 기억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예식장에서 다시 만났을 때
“혹시 ENFJ이신가요?”라고 가볍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ENFJ가 아닙니다.” 또는 “모르겠습니다.”라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이 경우,
실제로 MBTI 유형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예식장이라는 공식적·사적인 자리의 특성상 개인 정보를 말하기를 꺼린 것인지
예전에 말한 MBTI를 기억하지 못했거나, 이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게 된 것인지
혹은 질문을 부담스럽게 느끼거나 대화를 최소화하려는 신호였는지 궁금합니다.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
과거에 공유했던 성격유형이나 개인적 정보를 다시 언급했을 때
이처럼 “아니다 / 모른다”라고 답하는 경우는
보통 어떤 심리나 상황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지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오랫만에 만난 지인에게
그동안 잘지냈는지 같은 가벼운 대화가 필요한데 지극히
개인적인것을 물어보니 상황에 맞지않은것 같아서 회피한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그걸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오랫만에 만나서
물어보면 대답하기 싫을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 있는곳에서는 그런질문은 하지 않아야 좋을듯 해요
이런 반응은 부정적 의미로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은 MBTI를 가볍게 여기거나 과몰입을 피하려는 사람이 많아 '모른다/아니다'로 정리하기도 합니다. 예식장은 공식적이고 주변 시선이 있는 공간이라 개인적인 이야기(성격,신념)를 줄이려는 심리도 큽니다. 즉 거절,불편보다는 '지금은 그 애기까지는 원하지 않는다'는 중립적 신호로 받아들이는게 가장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