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잘 안먹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22. 03. 19. 00:36

안녕하세요

4살된 아들이 있는데요

요즘들어 밥을 잘 안먹습니다.

한끼는 거의 안먹다시피 하고 배가고프면 간식이나 과자 초코를 먹구요

배고플때는 밥을 좀 먹어요

밥잘 안먹는 아이 어떻게 하면 밥 잘 먹을까요??


총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왜 아이가 밥을 잘 먹으려고 할까요?

그 이유는 간식 때문 입니다. 아이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 밥을 먹지 않아도 있다가 간식을 먹으면 되니까” 라고 하면서 눈 앞에 있는 밥은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밥을 먹지 않는다가 아니라 간식 때문에 편식을 하는 것이다가 맞겠습니다.

우선은 간식을 사지도 마시고, 집안에 두지도 마세요,

아이가 배가 고프다고 한다면 차라리 밥을 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밥 보다 간식을 찾는다면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을 해주시고, 왜 간식을 많이 먹으면 안되고 밥을 먹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3. 06.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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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한다면

    식전에 간식을 최대한 주지 않으시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 11. 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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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련****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편식 하는 아이에서 새로운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네오포비아(Neophobia)’라고 부르는데, 음식 네오포비아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오포비아는 낯설거나 새로운 것에 대해서 느끼는 공포를 말하며, 이것은 생후 6~7개월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음식 네오포비아는 대체로 만 2~7세에 최고조에 이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이 새로운 음식에 대한 편식이 심한 것은 이 때문입디다. 하지만 초기 청소년기로 가면서 음식 네오포비아는 서서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데, 나이가 들면서 음식에 대한 친숙성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음식에 대한 노출을 시켜주고 공포감을 줄이는 방법을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먹이고 편식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2022. 07. 2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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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연량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제일 중요한 치료약은 ‘공복감’
        제일 중요한 치료약은 ‘공복감’입니다. 활동하는 아이가 배가 고파지면 먹을 것을 찾게 마련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이가 공복감을 느끼는데 필요한 시간을 부모가 참지 못하고 억지로 식사를 하게 하거나 간식을 내어준다면, 밥과 더욱 멀어지는 계기를 제공할 뿐입니다. 또한 식사 시간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가져가는 것도 교정이 필요합니다. 식사시간은 30분 이내로 줄이고 잘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도록 해야 하며, 미디어나 책, 장난감 등을 식사시간에 이용하는 것은 중단해야 합니다.

        더불어 부모의 일관된 태도 혹은 행동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여야지’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또 식사 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의미로 식사 중간에 단맛의 간식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일단 정해진 만큼의 밥을 먹지 않으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밥 먹이기를 시도합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에게는 ‘아무리 울고 떼를 써도 엄마한테는 안 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고, 다음부터는 조금씩 행동의 변화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밥이 먹기 싫어 우는 아이 앞에서 밥상을 바로 치워버렸다면, 아이는 다음번에도 밥이 먹기 싫다는 표현을 똑같이 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적절한 공복감을 가지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이가 싫어한다고 해서 금방 포기해버리는 행동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궁극적으로 아이가 ‘먹는 행동’을 즐겁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출처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10/22 06:15

        2022. 03. 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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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밥 대신으로 간식을 먹고 있다면 밥을 먹이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밥 대신 간식으로 아이의 배를 채우게 해주는 부모님의 문제도 있어 보입니다.

          우선 아이에게 간식을 조금씩 줄여보시길 바라며, 아이가 정말 간식을 좋아한다면 밥을 먹은 후에 보상으로 간식을 줘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한번에 간식을 끊치는 마시고 밥을 먹을 때 이에 대한 보상으로 간식을 줘보시길 바랍니다.

          2022. 03. 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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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소리언어센터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간식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아이들은 밥을 잘 먹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간식을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하나라도 영양가 있는 반찬들로 주고 싶겠지만 우선 아이가 입맛에 맞아야 하니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들을 줘야 할 것 같습니다.

            2022. 03. 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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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혼자먹는 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지도해주세요~. 먹여주는게 습관이되면 향후고치는게 힘들수도 있습니다.

              밥먹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주고 중간중간 밥을 먹이도록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외에 쌀전을 해주는 방법도 있구요. 아이의 활동량을 늘려 아이가 배고픔을 유도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2022. 03. 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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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간식을 아예 사놓지 않는 것 보다는 밥을 안먹으면 밥대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조금씩은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숨겨두셨다가 조금씩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밥을 다 먹을 수 있도록 티비등을 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2022. 03.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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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는 아마도 엄마가 간식을 줄 것을 알기 때문에 밥을 조금만 먹는 것 일수도 있어요.

                  며칠 이라도 간식을 단호하게 끊으시고, 언어가 잘 통하는 아이라면 다시 약속을 정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낮에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시면 배가 고파서 밥을 많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힘드실텐데 강요보단 존중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서는 식사가 즐겁다 라기 보다는 머릿속으로 꼭 해야 되는 일로만 여기고 있어서 음식에 전혀 흥미를 못 느끼고 먹기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식사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 시켜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6살 정도의 나이면 그날 그날 식판에 먹고 싶은 만큼 직접 담아서 먹는다면 즐거운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의 식판을 함께 쇼핑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케릭터 식판에 음식을 담아 먹는 것도 꽤 흥미로운 일이거든요.

                  2022. 03.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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