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 친구문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6학년 남아이고 학교 아이들이 적어서

다같이 모여 노는데

한 아이가 친하던 아이인데 예민하고 잘 삐쳐서

아이들끼리 그애가 삐치면 사과하고

풀릴때까지 기다리고 고생을 좀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그애가 아이들의 대장 같은 느낌?

그애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모여 놀고, 주말도 그애집에서 모여 놀고

그래서 그애랑 사이가 좋지않음 다른애들과도 편히 놀지못하고

어떻게든 사과로 풀어서 같이 노는 분위기가 있는데

수업시간에 우리애가 장난으로 그애 물건을 가져갔는데

다시 줬는데 그애가 던져서

선생님이 압수해갔다는데

우리애는 서로 장난이니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분위기도 안좋고 말도 걸지마라하고

그래서 문자로 사과를 했는데

사과 못 받아준다고 답이 왔더래요

물어봐도 대화를 안하려하고

다른애한테 전화해서 혹시 왜그러냐물으니 안 가르쳐주려하고

평생 화해못할것 같다하고

다시 다른애한테 전화해서 물으니 여친이 준거라 그렇다하더라네요

저한테 얘기하면서 그애랑 불편해서 학교생활 힘들까

걱정하길래 선생님께 독대로 잘못했다 빌어서

찾아주고 다신 그애를 친구로 생각하지말고

애들이랑 못 놀아도 마음편히 지내라했는데

아이한테 무리한 요구일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문제적 마찰은

    부모님이 직접 개입을 하긴 보담도

    아이들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서 해결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문제적 부분에 상황이 좋지 않을 시엔

    부모님의 직접적 개입이 필요로 한데요.

    이때는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는 부분을 전달을 하면서

    우리 아이가 큰 피해를 보았다 라면 우리 아이에게 피해를 준 아이들의 행동지도를 부탁 드리는 것이 좋겠구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피해를 입었다 라면

    우리 아이가 잘못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의 대한 반성을 하게 한 후에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라는 사과를 할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친구들이 괴롭히면

    가만히 참기 보담도 똑 부러짐으로 자신의 감정을 친구들이 불쾌감이 들지 않게 잘 전달을 해야 함을 전달 하면서

    친구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를 자녀로 두신 어머님 이신가보네요~

    아이의 친구문제로 여러가지 고민이 되실 거 같아요

    사실 그 시기에는 학교안에서 친구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신기인데

    아이가 친구문제로 인해서 많이 고민을하고 속상해 하는 거 같으니

    부모님 께서도 당연히 고민이 되실 거 같습니다.

    일단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처럼 시골이나 소규모 학교 같은 경우는

    전체의 아이수가 적기 때믄에.. 환경 특성상 특정 아이 한명이

    꼭 어딜가나 무리의 중심이 되기 쉽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그 친구가 마음을 닫아버리면 무리 전체에서

    소외될까봐 아이들이 눈치를 보고, 그래서 어떻게든 사과해서

    관계를 풀려고 애쓰는 그런 행동들이 보이는 거지요ㅠㅠ


    일단 친구로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신 부분이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사실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현실적이지 않을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수가 많은 곳도 아니고.. 적은곳의 학교 이기에

    한명과 관계를 계속 끊는것이, 혹시나 다른 친구들도 나를 피할까봐

    아이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일 수 있어요

    그래서 친구로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주시기 보다는

    "너무 가까이 하지말고, 만나면 인사만 하거나 가볍게 대화만 하자"

    하면서 거리는두되, 나쁜관계로 되지 않게끔 말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미 다른친구한테 사과를 한 상황이라면

    더 사과를 시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해결해주도록 기다려주는 것도 좋아요~

    아마 그 친구도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졌을수도 있습니다.

    자녀가 이미 충분히 사과 문자를 보냈고 대화를 시도했으니

    너무 다시 반복해서 사과를 하면 더 멀어질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오히려 자녀를 더욱 얕보게 될까봐 우려가 돼요~

    그래서 자녀는 이미 할만큼 다 했으니,

    대부분의 사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

    상황들이 많기 떄문에.. 시간에 한번 맡겨보도록

    아이한테 다독여가며 잘 말해주시는게 필요할 거 같아요.

    아무쪼록 자녀가 그 친구만 친구가 있는 것은 아니니

    당분간은 다른 친구들하고 더 잘지내도록 독려해 주시고

    누구보다 아이가 혼자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했을 부분이니..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왔을때

    집에서만큼은 아이가 학교안의 상황을 잊어버리고서

    편히 푹 쉴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원래 아이들도 어른들처럼 사람들이 모인곳은

    여러 인간관계로 인해 어려움들을 많이 겪는 곳이기도 하니

    아이도 이번일을 통해 친구관계에서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조금 더 마음이 단단하게 자라날 수 있을 거예요~

    하루빨리 자녀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리한 요구라기보다는 아이를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나온 조언으로보입니다. 다만 다신 친구로 생각하지마 처럼 관계를 완전히 끊게 하기보다 잘못한 부분은 한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면 더 매달리지 말고 거리를 두자고 알려주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개별적으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시고, 따돌림이나 학교 생활 불편이 이어지면 담ㅇ미에게 상황을 공유해 주세요. 중요한 점은 화해를 강요하지도 관계단절을 대신 결정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리한 요구라기보다 아이를 보호하려는 마음은 이해됩니다. 다만 ' 그 친구를 친구로 생각하지 마'라고 정리하기보다는, 먼저 한번 사과했으니 더 이상 쫓아가 화해하려 하지 말고 다른 친구들과도 편하게 지내도록 도와주세요. 한 아이의 기분에 따라 전체 무리가 움직이는 관계라면 아이가 눈치보며 맞춰줄 필요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린들의 눈에는 저런 친구 안 만나면 그만 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매일 가야하는 사회적인 공간이 학교인거죠.

    학교에서 혼자 고립되는 것 처럼 느껴져서 마음의 부담이 컸을 거 같습니다.

    우선 아이에게 장난친 부분과 압수당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사과했으니 네가 할 수 있는 책임은 다한거라고 알려주세요. 사과를 받지 않고 닫은 거는 친구의 선택인 거지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 주세요.

    완전한 단절 대신에 쿨한 거리두기를 하도록 합니다. 굳이 그 친구 기분이 맞추려고 애쓸 필요도 없죠.

    적은 인원이라고 할지라도 그 무리 외에 조용히 지내는 다른 친구가 한두명쯤은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학원이나 학교 밖에서 다른 또래를 만날 수 있도록 알려주면 아이도 이 무리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 생각할 겁니다.

  • 안녕하세요.

    사실 너무 그 친구에게 끌려다니고 아이가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어느 정도 조절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입하여 중재를 해주시고, 아이가 그 친구의 반응에 너무 좌지우지하거나 끌려다니지 않도록 해주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중학교 가면 다른 친구들도 사귈 기회가 있으니 지금의 상황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