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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이상한나라의낚시꾼
이상한나라의낚시꾼

척추분리증은 완치가 어려운가요??

나이
29
성별
남성
기저질환
없음

21살 군대 훈련소에서 각개전투 중 담을 넘고 착지할 때 잘못 착지하여 척추 분리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무리하면 허리가 지속해서 아픈데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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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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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척추분리증은 아래 그림의 왼쪽과 같이 척추에 골절이 생긴 상태입니다.

    허리를 과하게 굽히거나 펴면 통증이 악화되실거고 작성자분은 가능한 허리를 중립자세로만 만들어주셔야합니다.

    과하게 신전시키지 말고 허리를 펴고 생활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미 골절되어 분리된 부분을 회복시킬수는 없고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을 강화시켜서 안정성을 보강하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근육은 복횡근과 multifidus라고 하는 척추기립근입니다.

    이외에 광배근과 둔근 운동도 같이 해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런 운동들을 할때도 허리를 너무 과하게 신전하거나 굽히는 동작으로 운동하면 안되고 중립을 지킨상태로 운동할 수 있는 동작들로 해주셔야겠습니다.

    예를 들면 복근 운동을 한다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안되고 플랭크를 해줘야하는거죠.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분리증의경우 통증과 불편감이없다면 운동을통해서 관리할수있지만 그렇지않다면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받는것이 필요한데요 정도에따라서다르지만 수술적치료가 필요할수도있습니다~

    좀더 자세한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 분리증으로 인한 허리 통증은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물리치료나 재활 운동을 통해 통증 완화와 근력 강화를 시도해보세요 무리한 활동은 피하시고 필요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척추분리증은 완치의 개념이 적용되기 힘듭니다.

    이미 뼈에 구조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보면됩니다.

  • 안녕하세요. 임종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분리증은 더 악화되지않게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척추가 분리되어있어서 무조건 아프다라는식이기보다 척추분리증이 있으면 허리가 긴장되고 근육이 과부하가 걸렸을때 더 아픈것입니다. 고로 평상시에 허리를 보호해줄수있는 코어운동과 골반의 유연성이 충분하다면 척추분리가 되어있는 분들도 통증없이 어려운동작이나 힘쓰는일을 잘 할수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로 척추가분리된것 자체를 해결하려기보다 어떻게 하면 분리된척추에 무리를 가지않고 근육이 잘 일을할까를 초점으로 재활운동을 많이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동원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 분리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과 자세 교정, 허리 근육 강화 운동 등을 통해 허리를 보호하고,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군대에서 힘드시겠지만, 허리를 최대한 보호하며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재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척추 분리증이 있더라도 평소에 바른자세 유지하고, 무리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앉는자세를 바르게 유지하시

    허리 무리가 가는 자세를 피하

    요추전만 운동 및 코어운동 병행하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저도 24살때인가 몰래 테니스장에서 놀다가 간부한테 걸려서 테니스장 담 넘다가 허리 디스크랑 , 분리증 판정받았는데, 도수치료하고 교정치료 하면서 잘 관리하니 현재 30대 중반인데, 무리없이 활동하고 허리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다리가 저리거나 이런게 아니고 단순 무리할때 허리가 아프거나 그런것은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서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어린나이에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 치료사 일을 해보니, 허리 안정성을 기르기 위해 골반, 발목 가동성을 늘려주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칭 및 운동을 하니 전혀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보통 분리증, 디스크 판단은 조금 경미해도 병원에서는 쉽게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하는 정형외과 가셔서 체계적인 자세 교정부터 골반 및 허리쪽 안정성 길러줄 수 있는 도수치료를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