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을 만들고 별도로 말리는과정이 필요하나요?

집에서 13일정도 보온밥통에 마늘을 담아 흑마늘을 만드는중인데요. 오늘 열어보니 다된듯한데 물기가 있는데 흑마늘을 만들고 별도로 말리는과정이 필요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흑마늘은 발효가 끝난 뒤 겉이 촉촉하고 끈적한데, 그대로 밀봉해 두면 물기 때문에 곰팡이가 슬 수 있어서 겉을 말리는 과정이 있으면 좋아요.

    다 된 흑마늘을 채반이나 건조망에 겹치지 않게 펼쳐서, 서늘하고 통풍 잘 되는 그늘에서 3일에서 일주일 정도 겉면을 말려주세요. 직사광선은 피하시고요.

    이렇게 겉을 살짝 말리면 표면 물기가 날아가서 쫀득해지고 저장성이 좋아져요. 너무 바짝 말리면 딱딱해지니 겉만 꾸덕해질 정도면 충분해요.

    발효기에서 막 꺼낸 흑마늘은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있는데, 며칠 그늘에서 숙성 건조하면 냄새도 가라앉고 단맛이 더 올라와요.

    다 마르면 껍질째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오래가요. 실온보다 냉장이 곰팡이 예방에 좋아요.

    껍질을 까서 알맹이만 두려면 알맹이도 살짝 말린 뒤 냉동해두고, 드실 때 꺼내 드셔도 좋아요.

    물기가 많이 남은 채로 밀봉하는 게 곰팡이 위험이 제일 크니, 겉면 물기만이라도 꼭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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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집에서 흑마늘 만드느라 13일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네, 무조건 따로 말려주셔야 합니다

    밥통에서 막 꺼낸 흑마늘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질척거리

    고 찐들할 거예요. 이 상태로 그냥 두면 금방 곰팡이가 피어

    상해버리거든요. 채반에 겹치지 않게 잘 펼쳐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3일에서 5일 정도 꼬들꼬들하게 말려주셔야

    해요. 그래야 수분이 날아가면서 식감도 젤리처럼 쫀득해지

    고 단맛도 훨씬 강해진답니다! 다 말린 후엔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면서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