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를 봤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될 수 있을까요?

집단 지능이라는 것은 개미에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군체를 봤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픽션적인 부분이 많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영화 군체에서 묘사되는 집단 의식이나 초고속 생물 간 커뮤니케이션은 과학적 사실에 일부 영감을 받았지만, 상당 부분이 픽션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개미, 꿀벌, 흰개미 같은 사회성 곤충들은 놀라운 수준의 집단 지능을 보여 주는데요, 개별 개체는 단순한 행동만 수행하지만, 페로몬이나 몸짓, 진동 신호 등을 주고받으면서 먹이 탐색, 둥지 건설, 집단 방어 같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많은 개체가 단순한 규칙을 따를 때 나타나는 집단적 결과이지, 모든 개체가 하나의 정신을 공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에서처럼 수많은 생물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뇌처럼 행동하거나, 매우 먼 거리에서 즉각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현상은 현재 알려진 생물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데요, 이는 신경세포가 연결된 하나의 뇌와 달리, 개별 생물들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를 전달하려면 화학물질, 소리, 빛, 전기 신호 등의 매개체가 필요한데, 이들은 모두 속도와 거리의 한계를 가집니다. 물론 미래에 인간이 기술을 이용해 비슷한 것을 구현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발전하면 여러 사람의 뇌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정보를 직접 주고받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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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메뚜기235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일부는 실제 과학에 기반하지만, 영화나 소설에서는 훨씬 극적으로 과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미나 꿀벌처럼 집단 지능이 보이는 생물은 실제로 있고, 개체 간 신호 교환과 협력을 통해 복잡한 행동을 만들어냅니다.

    1. 집단 지능이란?

    집단 지능은 여러 개체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단일 개체보다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개미는 냄새 신호, 접촉, 이동 경로 같은 단순한 규칙을 조합해 먹이 찾기, 길 안내, 집 짓기 같은 복잡한 행동을 만들어낸답니다.

    2. 실제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하나요?

    네, 가능해요.

    다만 인간처럼 언어로 논리적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화학 신호, 촉각, 행동 패턴 같은 방식으로 제한된 정보만 주고받습니다. 즉 '의사소통'은 있지만, 인간식 대화와는 전혀 다른 수준인 것이랍니다.

    3. 픽션적인 부분은요?

    영화나 작품에서 나오는 '하나의 의식처럼 완전히 연결된 군체'는 상당 부분 픽션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현실의 개미집단은 매우 정교하지만, 전체가 한 뇌처럼 완벽하게 통제되는 것은 아니고, 잘못된 신호나 환경 변화에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4. 어디까지는 현실인가요?

    현실적으로는 '개체들이 단순 규칙을 따라 집단적으로 복잡한 결과를 만든다'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반면에 '마음까지 공유하는 완전한 군체'는 현재 생물학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고, 주로 SF에서 많이 사용하는 설정이랍니다.

    정리하자면,

    군체의 집단 지능과 커뮤니케이션은 현실에 존재하지만, 완전한 하나의 의식처럼 연결되는 부분은 대체로 픽션입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