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분의 자해 행동으로 인해 마음이 정말 무겁고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자해는 단순한 갈등을 넘어선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질문해주신 우울증, 불안장애, 망상증 혹은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나 경계성 인격 성향 등 정신건강 의학적 요인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심리적 안전과 경계선을 지키는 것입니다. 자해는 상대방을 조종하거나 죄책감을 주려는 심리적 기제로 작용하기도 하므로,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남자친구분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심리상담센터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강력히 권유하셔야 합니다. 만약 개선의 의지가 없거나 본인의 정신적 고통이 너무 크다면, 관계를 거리를 두고 냉정하게 재고해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