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관을 바꾸었다기보다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준 책들은 많이 있지요. 공지영의 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20대에 읽고 본성이 착한기만 한 사람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착하게 보여도 표현을 안하고 참고 있는 거라고 (착해보여서 인정을 받고 싶든, 무서워서이든)생각해요. 그 당시에 착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다른 식으로 행동하는 것에 혼란을 느꼈던 터라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어요. <도덕경>을 저는 나이 들어서 읽었는데 젊은 나이에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큰 행운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