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결제는 왜 달러로만 가능하게 된 것인가요
원유 석유는 현대산업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인데요 원유의 수출입은 반드시 달러로만 결제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된 역사적 배경이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원류가 달러로만 결제할수 있게 한 이유는 1973년 미국이 금본위제를 폐지하면서 달러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원유 거래를 달러로 하도록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결정으로 인해 오일 쇼크 이후부터는 미국 달러로만 원유 결제를 하는 페트로 달러 시스템이 정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원유 수출국은 원유를 판매할 때 달러를 받도록 되어 있고, 구매국은 달러로 원유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체제로 인해 원유를 구매하려는 국가들은 달러 확보를 위해 꾸준히 달러를 수입하고 환전해야 하는데, 이는 달러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미국 경제에 이점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렇게 달러가 원유 결제에 독점적으로 사용되므로, 다른 통화로 원유를 구매하거나 판매하기가 어렵게 되어 다른 통화들의 역할이 제한되는 상황이 형성되었습니다. 결국 미국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런 결과가 나온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주원료가 석탄이었고 2차 세계대전에 접어들며 석유가 전 세계적으로 쓰이기 시작합니다.
석유가 전체적으로 패권을 장악하던 시기가 1950~1960년대 사이로, 이때 당시 석유에 대한 수요가 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당시 산유국에서 원유를 팔 대 어떠한 통화를 받을 것인지가 문제로, 당시 1960~70년대까지 미국이 강대국이었고,
유럽국가들은 2차 세계대전 때문에 실물 경제가 많이 무너져있던 상황이었고, 이때 당시 실제로 신뢰가 되는 경제국가가 전 세계에서 미국밖에 없었고 미국에서 발행하는 통화인 달러가 훨씬 더 강한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달러로 원유 결제가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석유 수입을 사우디 같은 중동 국가인 OPEC에서 하게 되는데 미국에서 OPEC에게 원유 시장에서 산유국이 되어 원유시장 독점하는 것을 이해해 주겠다, 다만 원유의 결제를 달러로 해주면 좋겠다고 요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 국제 원유는 오로지 달러로만 거래되는데, 이것은 1970년대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이 맺은 비공식 계약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당시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대신 오로지 달러로만 원유를 결제한다는 약속을 받게되었습니다. 페트로달러라는 명칭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지요.
미국은 페트로달러를 통해 세계 원유시장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가치를 유지하는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이는 석유가 달러로만 거래되기 때문에 수입국들은 항상 거액의 달러를 비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