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롤플레잉 게임이나 추리게임 많이 하시는분 있나요?

친구들이 롤플레잉/티알피지를 좋아해서 자주 가고있는데 전 그런 게임류를 잘 안해보기도 했고 어디에 재미를 붙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추리하는 것도 머리아프고 친구들은 몰입해서 잘하던데 참 어렵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롤플레잉과 추리게임에 대해 글을 올려주셨네요

    아무래도 정말 처음 보면 다 그렇게 느껴지죠~

    처음이라면 당연히 어렵고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는게

    당연하기는 합니다ㅎㅎ 친구들이 몰입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처음에는 똑같이 헤매고 익숙해진 걸거에요

    롤플레잉이나 추리게임의 재미는 정답을 맞추기보단

    그 상황 속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같이 만들어가요

    너무 잘하려고 하거나 머리로 다 풀어내려고 하면

    오히려 부담스러워지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보세요.

    추리할 때도 모든 걸 다 알아내야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여러가지 의심하다보면 이야기가 풀리게 되고

    오히려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부분이 재미있는 거거든요.

    처음에는 짧은 시간만 참여해보세요.

    끝까지 다 버텨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앉아서 이야기 듣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이제 룰을 알고 하고싶은 마음들이

    생기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친구들과

    함께 시간 보내시면서 천천히 습득해 보세요ㅎㅎ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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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처음부터 추리나 설정을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TRPG는 정답을 맞히는 게임이라기보다는,

    내 캐릭터가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지 상상하면서 가볍게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쉬운 것부터 하는 게 좋고요~

    추리도 꼭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걸로 충분해요.

    쉬운 시나리오부터 해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처음엔 규칙이나 추리에 집중하기보다 캐릭터 하나를 정해 이 인물이라면 어떻게 할까? 정도로 참여해 보세요. 정답을 맞히는 게임이 아니라 친구들과 상황을 만들어 가는 재미가 큽니다. 추리가 부담되면 진행자에게 초보라고 말하고 단순한 역할부터 맡아 천천히 익히셔도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친구들이 즐기는 포인트와 질문자님이 느끼는 재미의 포인트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판을 끌고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단역 관객이라 생각해보세요. 친구의 엉뚱한 선택이나 과장된 연기를 직관하며 웃는것 자체도 재밋는 요소입니다.

    거창한 서사나 연기 대신 아주 단순한 특징 하나만 잡고 놀면 마음이 편해 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처음부터 추리나 연기를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어렵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되어 친구들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를 즐겨보세요. 추리도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내 캐릭터라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접근하면 훨씬 편합니다. 몇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재미가 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친구들이 잘하는 건 이미 경험이 많아서 그런거고 처음부터 주인공이 되어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관전자처럼 주변 친구들을 도와주는 서포트 역할을 하면서 재미를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걸 해주면 좋을까?"라고 물어보고 친구들이 시키는 것을 하면서 친구들을 도와 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롤플레잉이나 추리게임 같은 경우에는 초보자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울 수 있어요. 무엇이든 처음하면 어려운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계속 하다보면 적응하게 되고 잘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게임을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분위기를 맞추고 리액션을 담당해도 나쁘지 않구요. 본인이 낯설거나 처음하는 게임에 재미를 붙이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내가 실력이 점점 늘면서 흥미를 가지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