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처방받은 감기약 복용 중 증상이 변했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어제 열감기가 심해 병원가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인후 통은 살짝 있는 상태였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 양쪽(림프선?임파선?) 쪽이 매우 붓고 누르면 아프고 인 후통도 심해진 상태입니다... 열은 어제 오늘 둘 다 지속 되고 약을 먹으면 열이 내렸다가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열이 오릅니다

1. 이런 경우에는 증상이 바뀌었으니 새로 약을 처방받아야 하나요? 혹은 항생제가 들어있으니 그 대로 먹으면 되나요

2. 약을 복용하고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추가로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되나요? 아래는 제 가 받은 처방약입니다.

- 크라부틴정625밀리그램

- 펜타우드정(텍시부프로펜)_(0.3g/1정)

- 타스멘정(아세트아미노펜)_(아세트아미노펜, 0.325g/ 1정)

- 에스텐캡슐300mg(에르도스테인)_(0.3g/1캡슐)

- 프로부틴정(트리메부틴말레산염) (0.1g/ 1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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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처방받으신 약을 보면 항생제(크라부틴정)와 해열진통제(덱시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가 포함되어 있어 인후염이나 편도염 가능성을 고려한 치료가 이미 시작된 상태로 보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목 양쪽 임파선이 붓고 인후통이 심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약이 맞지 않거나 새로 처방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후염이나 편도염은 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는 복용 직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보통 24시간에서 72시간 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효과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서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항생제를 2일에서 3일 정도 복용했는데도 고열이 계속되거나, 침 삼키기 힘들 정도로 목이 붓고 아프거나, 한쪽 편도만 심하게 붓거나, 숨쉬기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다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타이레놀 복용 여부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처방약 중 타스멘정이 이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데, 타이레놀 역시 같은 성분입니다. 따라서 별생각 없이 추가 복용하면 아세트아미노펜 과다복용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약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기보다는 항생제를 시작한 지 아직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 가깝습니다. 오늘과 내일까지는 처방약을 꾸준히 복용하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열이 39도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목 통증이 급격히 심해지면 재진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감기는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증식하고 면역 체계가 이에 반응하는 과정에 따라 증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처음에는 목이 따끔거리는 통증으로 시작했다가 콧물이나 코막힘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가래 섞인 기침이 남는 식으로 양상이 달라지곤 하죠. 지금 복용하고 계신 약은 처음에 진료를 받으셨을 당시의 증상에 맞춰 조제된 것이라, 새롭게 나타난 증상을 해결하기에는 성분이 조금 맞지 않거나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변하면서 고열이 동반되거나 기침이 깊어져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처방받으신 병원을 다시 방문해 현재 상태를 꼼꼼히 점검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처방약의 성분을 조절하거나 추가해야 할 시점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약을 드시는 동안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면역력이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무리하게 활동하기보다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