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고기파티를 한다고 아이 친구가 자꾸 불러요ㅜ

무교입니다. 아이에게 는 댓가없는 호의는 없으니 가지말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또한 그냥 얻어먹는 건 염치없는 것이니 그냥 가지말라고 했는데, 아이 친구가 끊임없이 연락을 해서 결국은 오늘 간다는데, 이거 괜찮은건지 걱정입니다.

이단 가능성은 없고, 아이 친구도 바른 아이입니다만, 제 생각에는 아이들을 모으는 의도가 있는 행사인 것 같은데 교회를 다닐 생각없이 가는게 염치없어 보여서요, 그냥 깔끔하게 안갔으면 좋겠는데 계속 친구가 그러니 가봐야겠다네요ㅜ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오라고 하는 친구..

    충분히 의심해볼수 있지요..

    제아이라 가정하에 말씀드려 볼게요.

    고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시길 바라요..

    아무리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아이도 친구가 계속 가자해서 가는거라면

    일단 아이에게 꼭 가야겠는지 물어보고

    자꾸 오라는데 어떡하냐하면

    이번 한번은 가고 후에는

    본인의사를 분명히 말하는게 어떨까 하고

    대화나눌거 같아요..

    아님 가기전이라도요.

    어린나이에는 판단력이 분위기에 휩쓸릴수있고(물론 성인도 예외는 아니죠)

    친구니까..괜히 친구사이 멀어질거 같아서 가고..

    그러다보면 계속 가야될거니

    계속 오라해서 한번은 갔는데

    두번은 아닌거같다..라고 본인이 친구에게

    의사표현을 제대로 해야될듯 싶어요.

    정 아이가 말하기 어려워하면

    주말에 일부러 가족여행 핑계삼아 몇번 그렇게

    거절하면 안할듯싶구요.

    저도 무교고

    아이친구중 젤 친한친구가

    목사 자녀지만 한번도 제아이에게

    교회오라는 말 하지 않아요..

    오히려 같은 아파트 사시는분이 매일 아들 학교갈때 자기네 교회오라고 태워주겠다 하는거

    아들이 어른이니 웃으며 거절 못하고 네 라한적

    있거든요..

    그얘기듣고 아이랑 얘기해봤는데

    어른이여서 거절 못했다기에

    그런거 없다고 본인이 싫을땐 거절도 확실히

    하는거라 얘기했더니

    다음날 못가겠다 말씀드렸다한 일이 있어요.

    그후론 교회가자소리 안하더라구요.

    참 예민하다면 예민한 문제죠..

    현명하게 판단하시길요

    참고로 제아이는 고3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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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이 어머님 입장에서 충분히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너무 잘하신건 이단여부에서 벗어난곳인것이 다행이구요

    물론 모든것에 의도가 있지만 나쁜의도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모을려는 의도가 있겠지만 걱정할정도는 아닙니다

    교회다니지 않아도 괜찮으니

    친구도 바른친구니 가서 고기만먹고 와서 그누구도 뭐라고안할겁니다 

    어머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보내보시고 이후에 아니다싶으시면 그때 판단하셔도 됩니다

    그안에서도 작은사회니 그안에서도 배울점이 많을겁니다

    저도 똑같이 어머님과 똑같이 댓가없는 호의같아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친구들도 착하고 다들 공부잘하는친구들이 많아서

    긍정적인 효과도 많아서 저도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고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너무 아이에게 신경쓰시는게 보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그게 때론 아이의 능동적이고  자기의 독보적인 창의성과

    주장을 방해할수도 있어요

    어머니 항상 힘내시고 응원할께요

  • 아이들끼리의 사회도 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초대했는데 거절하면 아이도 그 친구보기가 좀 미안해질듯 하네요~~

    같이 어울리고 서로 이해하고 그러다보면서 아이들만의 이해관계가 생기기도 합니다. 너무 부모님께서 깊이 관여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아이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 그렇다면 한 번 정도는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렇게 걱정이 되신다면 고기만 먹고 다음 번엔 안 가도 돼요! 교회에 보면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한 번 갔다가 다음부터 안 가는 아이들도 많고 어디 놀러갈 때마다 그냥 친구 한 명 더 데리고 가는 아이들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