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당뇨환자 이유없는 상처는 몸 속 독소 때문인가요?

당뇨를 10년째 앓고있는 당뇨환자인데...어느 순간 몸이 굉장히 가렵고 긁으면 상처나고 잘 낫지를 않는데...이유가 뭘까요?

당뇨로 인한 독소때문인가요?

독소치료는 어떻게하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뇨를 10년째 앓고 계신다 심한 가려움증과 잘 낫지 않는 상처로 고생하시다니 매일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막연한 독소 때문이라기보다는 당뇨 장기 합병증인 신경과 혈관 손상, 그리고 신장 기능 저하 때문일 수 있겠습니다. 혈당이 높게 유지가 되면 자율신경계가 손상되어서 땀 분비가 줄어들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콩팥 기능이 떨어져서 몸속 노폐물인 요독이 배출되지 못할 때도 전신에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질문하신 의학적 의미의 독소 개념과 가장 유사합니다. 상처가 잘 낫지 않는 이유는 고혈당으로 인해서 백혈구 기능이 떨어져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말초 혈액순환이 저하되어서 상처 재생에 필수적인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뇨 환자에게 잘 낫지 않는 상처는 당뇨발이나 피부 궤양, 괴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적색경보이므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단순 해독 치료는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확실한 치료법은 철저한 혈당 조절과 전문적인 병원 진료입니다. 되도록 내분비내과를 방문하셔서 신장과 신경 합병증 검사를 받아서 가려움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시어, 상처에 대해서는 피부과나 외과 치료를 꼭 병행해주시길 바랍니다. 평소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서 피부 건조함을 막고, 무의식중에 긁어서 상처가 덧나지 않게 손톱을 짧께 깎아서 관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차 감염의 위험이 정말 크니 임의로 시중 연고를 바르지 마시어, 상처는 꼭 병원에서 소독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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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당뇨를 오래 앓으셨다면 현재 증상이 걱정이 되실 것 같은데요,

    몸속에 독소가 쌓여서 생기는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고, 당뇨에서는 혈당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혈관이나 신경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가려움이나 상처 회복 지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당뇨가 있으면 피부 감염이 생기기 쉬워 가려움의 원인이 감염이나 피부질환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독소를 빼기 보다는 먼저 혈당 조절 상태와 피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 샤워를 할 때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고 순한 세정제를 사용한 뒤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긁어서 생긴 상처는 깨끗하게 관리하고 특히 발에 생긴 상처는 당뇨 환자에게 회복이 늦어지거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일 잘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