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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청렴한치타291

미녀와 야수라는 동화는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는데 어떤 인물인가요?

동화 중에

미녀와 야수라는 동화가 있는데

책으로는 본적없고

디즈니에서 나온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접했지만은

정말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이게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말이 있는데요

정확히 어딘 지는 모르겠으나

프랑스인이 오지의

전신성 다모증 남자를 데려와

왕에게 공물로 바쳤는데 지하감옥에서 동물처럼 기른것으로압니다.

그러다 왕이 지켜보다가 어느 정도 지능이 있다 판명되어

교육을 시키니 곧잘 따라와서 결국 나중에는 자유를 주고

살게 했다 정도는 압니다만

이런 내용이

미녀와 야수의 토대가 되는 스토리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설마 왕이 딸과 결혼이라도 시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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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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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미녀와 야수 이야기는 이탈리아 괴물 정원의 주인이었던 오르시니 후작의 이야기가 모티브라고 합니다.

    그는 추한 외모 때문에 자신만의 공간인 괴물 조각들이 있는 정원에서 히키코모리처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여인을 보고는 사랑에 빠져 자신의 하인을 시켜 청혼을 하고 집으로 초대하게 합니다. 그녀는 율리아 파르네즈라는 몽골계 여인이었다고 합니다.

    청혼을 받아 집으로 왔는데 정원에는 기괴한 조각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자신의 외모를 보았을 때 놀라지 않도록 더 기괴한 조각들을 미리 배치해 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오르시니의 청혼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 내내 그녀가 자신을 떠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더 많은 괴물 조각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아내에 대해 과도한 애착을 가졌습니다. 이후 그녀가 죽자 다시 예전의 그로 돌아가 은둔자적인 삶을 살면서 하루 종일 기괴한 조각상을 만들어갔습니다.

    결국 오르시니 후작은 아내의 죽음을 자책하며 살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미녀와 야수는 가장 확실한 기록이 1700년대 창작(가브리엘쉬잔 바르보 드 빌뇌브)일 만큼 오래된 이야기이며 혹자는 그리스 로마신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기원이 나온다 하는 고전 설화 입니다.

    다만, 빌뇌브 부인의 판본 또한 기본 내용은 디즈니 애니와 흡사하며

    말씀하신 내용은 처음 듣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