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시중은행마다 환율 고시하는게?

차이가 있을꺼요?

무슨 큰 차이까지는 아닐 것 같기는 한데요.

시중은행은 서울외국환둘가의 매매기준율을 바탕으로 수수료를 붙여 환율 고시한다길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서울외국환중개가 당일 오전 8시 30분 무렵에 발표하는 매매기준율은 모든 시중은행의 공통적인 출발점이 맞습니다. 그러나 매매기준율이 나온 직후부터 각 시중은행이 실제로 고객에게 적용해 고시하는 환율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가장 큰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은행마다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붙이는 '환전 수수료'의 요율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외화 현찰을 금고에 보관하고 운반하는 데 드는 비용과 대고객 영업 마진을 은행마다 다르게 책정하여 기본 고시 환율을 정합니다. 또한 장중에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실시간으로 폭등하거나 폭락하면 은행마다 고시 환율을 업데이트하는 속도와 주기가 다릅니다.

    채택 보상으로 62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중은행마다 고시하는 환율은 실제로 차이가 납니다.

    주요 원인

    고시 시점의 불일치 때문입니다.

    A은행이 오전 9시 5분에 고시한 1회차 환율과, B은행이 9시 7분에 고시한 1회차 환율은 그 사이 2분간에 서로 달라지게 됩니다.

    특정 은행에 달러가 부족해 매입해야 하는 상황일 경우 기준이 되는 환율을 살짝 높게 잡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루 기본 마진율(스프레드율)은 시중은행이 대부분 1.75% 안팎으로 비슷하지만, 은행마다 전략적으로 특정 통화의 수수료율을 낮게 설정하거나 이벤트 할인폭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은행마다 정하는 수수료와 환율을 바꾸는 시각이 조금씩 달라서 고시하는 환율에 차이가 납니다 기준이 되는 환율은 비슷하지만 은행마다 따로 붙이는 이윤과 환률 우대 혜택이 달라 우리가 실제로 살 때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중은행이 서울외국환중개의 매매기준율을 공통의 뼈대로 생각하고 환율을 고시하는 게 맞는데요. 각 은행이 자체적으로 반영하는 환전 수수료 비율이나 실시간 시장 상황에 대응해서 환율을 업데이트하는 타이밍, 은행별 우대마진 정책이 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은행 간에 고시하는 최종 환율에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