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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오소리211
건장한오소리21124.03.16

남자친구가 조금씩 짜증을 내기 시작해요

늦은 나이에 어렵게 만난 남자친구입니다

제가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낼때 옆에서 든든하고 알뜰살뜰 하게 보살펴준 고마운사람이기도하고, 무엇보다 저를 아주 좋아해줍니다

항상 저를 좋아하는 이유가 예뻐서라고 이야길 해주고

자기에게 과분한사람이라고 이야기도해줍니다

먼길 가리지않고 쉬는날이면 무조건 달려와주기도하고..

아무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거 인정합니다

사귄지 1년반정도 된것같은데 한결같은점이 많긴한데

한가지 짜증스런 말투로 화를 내는 경우가 한번씩 생기네요...

진짜 별거아닌데 순간적으로 버럭같은걸 했다가

아차싶어지면 꼬랑지를 내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번이 쉽지 두 세번 그런모습 보이다보면

점점 더 해지지않을까요?

오늘도 통화하다가 제가 물어볼게있어서 물어보는데

답답해하며 짜증스런말투로 이야기하길래

왜 화를 내냐고 저도 같이 화를 내어버렸습니다

애정이 식어가기시작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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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연애할때와 실제 결혼생활은 분명히 달라요.

    연애때는 최대한 좋은 모습만 보이려는것이 일반적이고요.

    그래서 사람을 알려면 주변인물,

    특히나 가족간의 관계와 분위기를 보라고해요.

    친구를보라는 얘기도 있지만 그건 친구간에만 나오는 다른가식이구요.

    일단 분노조절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절 못핫다는건 좋게 보이지 않아요.


  •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1년 넘게 사귀었으면 눈에 씌워진 콩깍지 벗겨지고 현실적인 모습이 보일 때 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다는 개념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