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일한 원두량과 추출 방식을 거친 에스프레소 기반 뜨아, 아아의 카페인 함량은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대부분 프랜차이즈에서 핫이 아이스보다 샷을 하나 더 추가하긴 합니다) 온도에 따른 카페인의 화학적인 구조 변화는 미미하고, 체내 흡수율도 액체의 온도 자체보다 개인 대사 능력과 섭취 속도에 좀 더 영향을 받게 된답니다.
아이스 커피를 마실 경우 카페인이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생리학적인 흡수 메커니즘의 변화라기보다는 음용 속도에 차이입니다. 아무래도 뜨거운 커피는 입이 데일 수 있으니 조금씩 나누어서 마시지만, 차가운 커피는 단시간에 많은 양을 들이키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혈중 카페인 농도가 빠르게 상승해서,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는 속도가 빨라져서 각성 효과를 더 강하게 체감을 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차가운 자극이 일시적으로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심리적인 각성 효과를 더하는 면도 있습니다. 커피의 온도가 카페인 성질을 바꾸지는 않으며 낮은 온도로 마시기 편하니, 카페인 섭취가 따뜻한 것보다 빠른편이라 체감상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