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찐옥수수 보관법이 궁금합니다!

옥수수를 좋아해서 여러개를 쪄놨는데 다 먹고 남은걸 실온에 그냥 놔뒀더니 날이 많이 더워서 그런가 쉰 냄새가 나네요..

보관해뒀다가 다시 따뜻한 옥수수로 먹고 싶은데 냉장보관이 나을까요 냉동보관이 나을까요?

또 다시 따뜻하게 먹고싶으면 다시 쪄야 할까요? 조금 더 편리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냉동 보관법(추천)>

    찌고 난 뒤 겉면의 김만 살짝 날려줍니다. (너무 오래 식히면 수분이 말라버리니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을 때 진행하세요.)

    1개씩 밀착 포장: 랩이나 위생 비닐로 옥수수를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바짝 싸줍니다.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즉시 냉동실에 넣습니다.

    먹을 때는 자연해동 없이 냉동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3~4분 돌리거나, 찜기에 5~10분 정도 다시 찌면 처음 쪘을 때처럼 촉촉하고 탱글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냉장 보관법>

    1~2일 이내로 바로 먹을 때만 이용하세요.

    마찬가지로 랩으로 밀봉하여 냉장실에 넣습니다.

    3일 이상 넘어가면 수분이 빠져 딱딱해지고 상하기 쉬우므로, 며칠 두고 먹을 예정이라면 무조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쪄놓은 옥수수는 여름 실온에 두면 반나절만 지나도 금방 쉬어버려서 냉장이나 냉동 보관이 필수예요. 며칠 안에 드실 거면 냉장, 오래 두고 드실 거면 냉동을 추천드립니다.

    핵심은 '한 김 식힌 뒤 낱개 포장'이에요. 뜨거울 때 바로 봉지에 넣으면 습기가 차서 물러지고 더 쉽게 상해요. 어느 정도 식으면 한 개씩 랩으로 감싸거나 지퍼백에 하나씩 넣고 공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냉동은 한두 달은 거뜬합니다.

    다시 데울 때는 굳이 또 찌지 않아도 돼요. 냉동한 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리거나 랩째 데우면 갓 찐 것처럼 촉촉해집니다. 찜기에 살짝 다시 쪄도 좋고요.

    참고로 지금 쉰 냄새가 나는 것들은 아깝더라도 드시지 않는 게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