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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까지 끌어 모아 부동산을 매매 해도 괜찮을까요?

부동산에 대한 기사를 볼 때 항상 등장 하는 영끌. 어느 전문가는 위험하다 하고 어떤 전문가는 대출을 받는 것도 능력이다 하고 이렇듯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말이 다른데, 영혼까지 끌어 모아서 부동산을 매매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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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위험한 주택구매 방식이 영끌을 통한 주택구매입니다.

    물론 레버리지(대출)을 일으켜서 주택을 구매하는 방식자체가 잘못된 부분은 아니며 질문처럼 자기자금을 최대한 줄이고 대출을 높여 현금유동성을 유지하며 주택을 매수하는 방식도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문제는 무조건 많은 대출을 받는게 유리하다고 그에 따른 원리금상환등을 고려하지않은 대출은 매우 위험합니다, 보통 본인소득에서 지출되는 월원리금부담이 소득의 50%을 초과하게되면 무리가 될수 있고, 혹시라도 주택 가격까지 하락하게 될 경우 결국 채무불이행등이 발생하거나 오히려 큰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택구매시에는 대출의 비중은 50~60%수준 , 나머지 자기자금을 통해 구매를 하시거나 소득이 높거나, 주택매매가격이 낮아 대출을 풀로받아도 원리금 부담이 크지 않는다면 진행을 하시는게 맞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대출을 받는 것은 정말 능력입니다.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은행에서도 대출을 그만큼 해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 상황의 경우 대출을 규제하고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난만큼 더욱이 대출을 끌어다 쓰는 것은 그만한 능력을 갖춘 것이라보면 됩니다. 하지만 과거 부동산 시장에 많은 타격이 있었던 1997년 IMF,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위험한 시기에 많은 자산이 추락하는 것을 봤습니다. 가지고 있는 자산이 하락하는 것도 마음이 아프지만 더욱이 높은 금리로 인해서 많은 고통을 인내해야 하는 시기를 버텨야 한다면 더욱이 투자 실패로 인해서 많은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끌이란 것이 정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영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많은 매수자를 끌어들이고 지금아니면 안된다는 심리를 이용하여 부동산을 매수하게 하는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항상 투자는 급하게 하거나 너무 무리하게 진행하면 안됩니다. 적절한 시기에 너무 낮은 가격을 원한다기 보다는 적절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 영끌은 몰빵 투자입니다.

    투자에서 몰빵을 하는 습관은 썩 좋은 습관은 아닙니다.

    부동산은 결국 우상향이라는 믿음으로 영끌을 하는데 투자는 언제나 하락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우상향 하더라도 10년뒤에 오르면 나는 그 10년을 버텨야 하는데 영끌을 하면 그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 그렇게 매수한 젊세대들이 너무 힘든상황입니다

    대출이자 감당을 못해서 경매에 나와있는 집들도 많습니다

    대출 받는것도 능력이라고 하는건 본인이 감당을 할수 있을때입니다

    무슨 일이든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선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무리는 절대 안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투자도 분산투자라는게 있는것처럼 부동산도 영끌해서 들어가기보다는 적절히 금리변동이나 주택시장 가격변화,갑작스러운 현금필요상황등을 고려하여 담보대출은 50%이하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