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톱에 울퉁불퉁 세로줄이 생겼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손톱에 울퉁불퉁 세로줄이 생겼어요. 왼쪽손 손톱에만요.. 뭔가 영양섭취가 부족한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몸에 이상이 온건가 싶기도 한데..뭘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톱에 생기는 울퉁불퉁한 세로줄은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 중 하나이지만, 너무 큰 걱정부터 하실 필요는 없어요. 보통 나이가 들면서 손톱의 수분이 줄어들고 세포 재생 속도가 느려지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경우가 많거든요. 마치 피부에 조금씩 주름이 생기는 것과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실 거예요. 하지만 최근 들어 부쩍 피로가 쌓였거나 영양 섭취가 불균형했다면 신체가 보내는 휴식과 영양 보충의 메시지일 수도 있답니다.

    주로 단백질이나 철분, 그리고 비오틴 같은 비타민 성분이 부족할 때 손톱 결이 거칠어지기 쉬워요. 평소 육류나 달걀, 견과류 등을 골고루 챙겨 드시고 손을 씻은 후에는 손톱 주변까지 핸드크림이나 네일 오일을 충분히 발라 수분을 꼼꼼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리한 네일아트는 손톱 표면을 더 건조하고 약하게 만들 수 있으니 당분간은 충분한 휴식기를 가지는 게 큰 도움이 돼요. 만약 줄의 깊이가 너무 깊어지거나 색깔이 눈에 띄게 변한다면 그때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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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손톱에 생기는 세로줄(종선, longitudinal ridging)은 40대 이후에서는 비교적 흔한 변화이며, 대부분은 질환이 아닌 생리적 변화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손톱을 만드는 기저부 기능이 약해지면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해질 수 있습니다. (노화의 일종입니다)

    다만 한쪽 손에만 뚜렷하게 나타난 경우에는 국소적인 요인을 함께 고려합니다. 반복적인 외상(손 사용 습관, 물일, 손톱 건드리는 습관), 손톱 뿌리 부위의 미세 손상, 혹은 혈류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 결핍도 가능성은 있으나, 철분이나 단백질 부족은 보통 여러 손톱에 동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현재 양상에서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주의해서 봐야 할 경우는 세로줄이 점점 깊어지거나, 색이 검게 변하거나, 특정 한 손톱만 지속적으로 변형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손톱 기저부 병변이나 피부질환, 드물게 종양성 변화까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질환보다는 생리적 변화 또는 국소 자극에 의한 변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손톱 보습 유지와 물·세제 노출 후 관리 정도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변화가 진행하거나 색 변화가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