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기 기둥이 빨개지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반드시 성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단순한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 곰팡이 감염(칸디다증), 심지어는 속옷 마찰이나 세정제 자극 때문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성접촉이 없었다면 성병보다는 국소 염증이나 습진 같은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아랫부분이 가렵거나, 분비물이 생기거나, 소변 볼 때 따끔거리는 통증이 동반된다면 성병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가 진단으로 불안해하기보다는, 증상이 며칠 지나도 좋아지지 않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비뇨기과나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는 거예요. 의료진이 육안 검진이나 간단한 소변 검사, 또는 도말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자극이 적은 순면 속옷을 착용하시고, 비누나 샤워젤 과용을 피하며 청결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관계를 했다면 상대방에게도 알리고 함께 검사를 고려해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