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승과 종전 기대감은 국내 반도체 주가에 긍정적입니다. 다만 장중 주가 흐름을 제약할 수 있는 변수도 함께 존재합니다. 가장 큰 변수는 오늘 장 마감 후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결과를 확인하려 하면서 장중에 관망세가 짙어질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으면 상승 폭이 제한됩니다.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이미 지나치게 높아진 상태입니다. 단순히 예상치를 만족하는 수준으로는 주가 상승을 이끌기 어렵습니다. 앞으로의 인공지능 수요에 대한 강력한 전망을 보여주어야 주가가 오릅니다. 만약 미래 전망이 불확실하면 선반영된 기대감이 매물로 쏟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