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기준이 혈당or당화혈색소인가요???

2021. 11. 25. 18:07

저는 혈당으로 당뇨진단을 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혈당은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나이와 가족력 생각하면 이런 것도 무심히 지나쳐지지가

않네요 ㅠㅠ

당뇨병 진단기준 둘중에 뭘로 하나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당뇨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공복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 2. 포도당 75g을 물 300cc에 녹여 5분에 걸쳐 마신 후(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째 측정한 혈당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 3. 당화혈색소 검사결과가 6.5% 이상인 경우

 

※ 위의 세 가지 검사는 명백한 고혈당이 아니라면 다른 날에 반복 검사

 

4. 다뇨, 다음, 체중감소와 같은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서 식사 시간과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2021. 11. 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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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당뇨병을 진단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1. 공복 혈당이 126 이상

    2. OGTT라는 당 용액을 섭취 후 2시간 뒤 혈당이 200 이상

    3. 아무 때에나 시행한 혈당 검사가 200 이상

    4. 당화혈색소가 6.5% 이상

    그렇기 때문에 엄연히 이야기 하자면 두 가지 모두 당뇨의 진단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실제 임상에서는 복잡하게 조건을 따져가며 혈당을 측정하기 보다는 4번에 나온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여 간단하게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2021. 11. 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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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는 항목은 여러가지가 있고, 그 안에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모두 포함이 됩니다.

      다음은 2019 당뇨병 진료 지침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여 주십시오.

      1. 정상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혈장 포도당 100 mg/dL 미만, 75 g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장포도당 140 mg/dL 미만으로 한다.

      2. 당뇨병의 진단기준

      1) 당화혈색소 6.5% 이상 또는

      2) 8시간 이상 공복혈장포도당 126 mg/dL 이상 또는

      3) 75 g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장포도당 200 mg/dL 이상 또는

      4)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포도당 200 mg/dL 이상

      * 2-1), 2), 3)의 경우, 서로 다른 날 검사를 반복해서 확진해야 하지만 같은 날 동시에 두 가지 이상 기준을 만족한다면 바로 확진할 수 있다

      2021. 11. 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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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의 경우 채혈시점의 혈당을 반영하며 당화혈색소는 최근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합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로 진단된 경우 꾸준히 당뇨약을 드시면서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환자의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와 치료용량 결정을 위해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1. 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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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혈당과 당화혈색소 모두 진단 기준이 됩니다.

          당뇨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검사는 공복혈당, 식후 2시간 혈당, 무작위 혈당, 당화혈색소 이렇게 4가지 입니다.

          2021. 11. 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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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당뇨병 기준은 4가지 입니다.

            공복에서 126이상,

            당화혈색소 6.5%

            다음, 다뇨, 체중 감소 있으면서 무작위혈당 검사에서 200이상

            75g 경구 당 부하 검사에서 2시간 후 혈당 200이상.

            이것들 중에 서로 다른 날 두 번 검사에서 두 번 다 해당이 되면 당뇨병으로 봅니다.

            혈당이든 당화혈색소 이든 두 번 검사에서 다 해당이 되거나,

            같은 날 두 가지 다 해당이 되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어요.

            2021. 11. 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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