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 하기보다 반전세 하는게 나은건가여??
요즘 하도 역전세 하는데 저는 깡통전세 사기 당할뻔하다가 도중에 집을 나왔어서 전세 구하기는 너무 무섭고
반전세가 나은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역전세(주택가격의 하락과 동반하여 전세가가 내리다 보니 새임차인을 찾지못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 주지못하는 상황)와
깡통전세 (선순위채권과 전세보증금의 합계액이 주택 가격을 상회하여 경매시 전세보증금이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가 우려되는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서,
임대인은 계약시 전세가를 올리는데 한계가 있고 역전세 우려도 되니 전세보증금+월세의 반전세를 선호하며,
임차인은 깡통전세를 우려하여 월세비중이 높더라도 보증금을 적게하여 반전세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아무랴도 위험성 측면에서만 보자면 전세보다는 반전세가 반전세보다는 월세가 낫습니다.
월세는 대체로 최우선변제금내에 보증금이 들어가므로 어지간해서 보증금 떼일인은 거의 없습니다.
최근에는 전세대출 금리도 많이 높아져서 이자 비용이나 월세가 예전만큼 큰 차이가 나지도 않습니다.
월세가 부담스러우시면 반전세 정도가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라 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과 같은 이유로 반전세를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과 같은 시장상황에서 임차인의 경우 전세대출로 인한 매월 이자의 상승과 지속적인 금리인상 현실을 피하기 위해 매월 일정한 월세를 지급해 추가적인 이자부담을 피하려는 목적이 있고 임대인 입장에서는 높은 전세금을 부담하고 입주하려는 사람을 구하기 힘들고 금리인상이 될 경우 전환율이 높아져 월차임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기에 서로의 이해가 맞아 최근 계약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에 비해 보증금이 낮은 월세의 경우 법적 최우선변제가 가능한 부분이 있지만 전세보다 무조건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