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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후루티265

한결같은후루티265

제가 매정한 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릴때 동생이랑 싸웠다고 빨래 건조대에 그 막대로 맞아서 멍들어가지거 한동안 유치원 다니며 긴팔 긴바지 입고
혼날 때 어른 눈 쳐다본다고 화분에 물 주던 호스 그대로 얼굴에 뿌려서 눈 깔으라고 하고
고등학교때 공부하다가 몇번 불 켜고 잠들었다고 썅년아 불 켜고자면 책 다 태워버린다 이런 폭언 듣고
평소에도 씨발년 개같은년 쥐새끼같은년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인중 긴년아 너눈 벽에 똥칠헐때까지 살겠다 라고 제게 말하고
엄마가 8시까지 일하고 오는 길에 지 술 심부름 시키는 아빠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친가 가족들도 다 외면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아빠라고 항상 챙겨드리고 뭘 더 해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술 마시며 내가 너네 때린건 사랑의 매 라고 말하길래 진짜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지금 같은 집에 살며 최대한 눈 한번 안 마주치려 노력하는데 제가 너무 매정한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착한 가마우지 257

      착한 가마우지 257

      안녕하세요. 번개머리 나방153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일도 잘 풀리지 않고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아 이를 가정에서 푸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가족들이 희생양이 되겠죠.

      그리고 성장하면서 부정적 경험이 불현듯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 길지 않습니다. 그렇게 막나가시는 부친도 얼마 지나지 않아 힘도 빠지고, 아무것도 못하는 몸이 됩니다. 오히려 이런 분들이 더 가엾고 안타깝죠.

      언젠가나는 분명 후회하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피어스트입니다.

      저까지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천륜이라는 것이 짐이 될때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거 같습니다. 저도 독립하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다만 아버님이 과거에 술에 취한상태에서 험한 행동을 하신건지 맨정신으로도 항상 거친 언행을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아버님의 트라우마도 있을 듯 합니다. 아버님의 어린시절을 돌아보시게 해보시면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데굴데굴덱데굴입니다.

      같이 살지마세요.

      그냥 없는사람 치고 상종하지도 마세요.

      에휴 어떻게 그렇게사셨습니까...ㅠㅠ

      경제적인 여유를 속히 확보하셔서

      얼른 그집에서 나오세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게 될텐데

      어떻게 아빠라고 소개할 수 있겠어요.

      이건 가난한거 못배운거 이런거랑 다르잖아요.

      아직 하나도 안바뀐것 같네요.

      엄마는 계속 그리사시겠네요.

    • 안녕하세요. 화려한캥거루219입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어요 ㅜㅜ

      부모라고 해서 다 완전하지가 않죠

      아마도 아빠의 어린 시절에 결핍이 있을 것 같아보이네요~

      혹시 성인이시라면 독립하기를 권합니다

      아빠의 결핍을 이어받지 않으려면

      그 아픔을 이해하고 오히려 좀 더 아빠에게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기를 권하구요

      미성년자라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생이 되면서 독립하기를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건강맨입니다.

      어릴때부터 많은 상처를 받으셨군요,, 얼른 독립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자식에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아요..

    • 안녕하세요. 하늘을우러러한점부끄럼없이행동해입니다. 참 마음적으로 힘들었을것 같네요. 부모라고 해도 자식한테 함부로 하면 안되는데.. 저같아도 만정이 떨어지고 안볼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독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