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거창한치타133
티브이 보다가 의문이 생겼는데요, 쨈과 청은 어떻게 다른가요?
티브이 보다가 의문이 생겼는데요, 쨈과 청은 어떻게 다른가요?
청을 넣고 얼음 넣고 탄산수 부어서 에이드를 만드는데요.
혹시 쨈을 넣어 만들어도 비슷할까 싶어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잼과 청은 과일에 설탕을 넣어 만든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만드는 과정과 최종 형태가 달라서 맛과 활용법에 차이가 있는데요, 잼은 과일을 으깨거나 잘게 썰어 설탕과 함께 가열하면서 수분을 날리고 펙틴을 이용해 걸쭉하게 만드는 식품이고, 과일청은 과일에 설탕을 넣어 숙성시키면서 과일의 수분과 향을 설탕에 우려내어 액상 시럽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청은 탄산수나 물에 희석해 에이드로 만들기 편하고, 잼은 과육과 점도가 높아 음료에 넣었을 때 잘 섞이지 않는 차이가 있는데요,
그래도 잼으로 에이드를 만드는 것은 가능한데, 딸기잼이나 블루베리잼처럼 과육이 부드러운 잼을 탄산수에 넣고 잘 저어주면 청과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잼이 잘 녹지 않는다면 소량의 따뜻한 물에 먼저 풀어준 뒤 탄산수를 넣으면 훨씬 잘 섞이게 됩니다.
즉, 청은 음료로 희석하기 편하고 잼은 과육감과 농도가 더 높은 것이 가장 큰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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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잼과 청은 과일과 설탕을 주원료로 사용한다는 부분은 같지만 가열 여부와 질감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
1 ) 잼 : 잼은 과일과 설탕을 섞은 뒤 불에 끓이고 졸여서 만듭니다. 이런 과정에서 과육에 포함된 펙틴 성분이 작용해서 끈적하고 몽글한 겔(Gel) 상태로 변하고, 열이 가해졌기 때문에 익힌 과일의 무겁고 농축된 단맛이 나게 됩니다.
2 ) 청 : 반면에 청은 과일에서 설탕을 켜켜이 버무려서 가열하는 과정 없이 상온이나 냉장고에서 일정 기간 숙성시켜서 만듭니다.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서 과즙이 밖으로 빠져나와 묽은 액체 시럽 형태가 되고, 열을 가하지 않아서 과일 본연의 신선한 향과 상큼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렇다면 질문주신 것처럼 청 대신 잼을 넣어서 에이드를 만들어도 될까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에이드를 만드실 수는 있겠으나, 완성된 음료의 맛과 식감은 다릅니다.
3 ) 잼 단점 : 잼을 얼음과 탄산수에 바로 넣으면 펙틴의 강한 점성 때문에 찬물에 잘 녹지 않고 덩어리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드실 때 잼 덩어리가 입안에서 겉돌거나 뭉친 과육이 빨대를 막아 마시기 불편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에이드는 톡 쏘는 탄산과 과일의 신선한 청량감을 즐기기 위해서 마시는 음료인데, 잼을 사용하면 끓인 과일의 묵직한 잼 맛이 강조되니 원래 기대하시던 산뜻한 에이드의 맛과는 조금 거리가 생깁니다.
4 ) 잼 활용 TIP : 집에 있는 잼으로 에이드를 만드실 때는 잼을 소량의 뜨거운 물에 먼저 완전하게 녹여서 시럽 상태로 묽게 풀어준 뒤에 얼음과 탄산수를 붓는 방식을 권장드립니다.
그러나 과일의 사큼한 향과 깔끔하게 섞이는 청량감을 선호하신다면 수분이 많고 찬물에 잘 녹아드는 청을 사용하시는 것이 에이드용으로는 더욱 우수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