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모유수유 마시는 물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모유수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수,유축량이 늘어가며 점점 목이 마르다 라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하루에 물을 어느정도 마시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모유수유 중에는 모유 생성 자체에 수분이 사용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게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모유수유 중인 여성은 하루 2.5리터에서 3리터 정도의 수분 섭취가 권장되는데, 이건 물뿐만 아니라 국물, 음료, 음식에 포함된 수분까지 포함한 양입니다. 순수하게 물로만 따지면 하루 2리터에서 2.5리터 정도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정해진 양을 의식적으로 채우려고 애쓰기보다는, 목마름이라는 신호를 따라가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질문자께서 직수나 유축량이 늘면서 목이 마르다는 느낌을 받으신다고 하셨는데, 이건 몸이 모유 생성에 사용되는 수분을 보충하라고 보내는 신호이기 때문에, 그 시점마다 충분히 물을 마셔주시면 됩니다.

    특히 효과적인 방법은 수유나 유축 직전, 또는 직후에 물 한 잔을 챙겨 마시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수유 자체가 수분을 많이 소모하는 행위라서, 이 타이밍에 맞춰 마시면 자연스럽게 하루 섭취량도 늘어나고 갈증도 덜 느끼게 됩니다.

    소변 색깔도 참고할 만한 지표입니다. 소변이 진한 노란색을 띤다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옅은 노란색이나 거의 무색에 가깝다면 적절한 수준으로 보셔도 됩니다.

    한 가지 알아두실 점은, 물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마신다고 해서 모유량이 그에 비례해서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 모유 생성량은 호르몬과 수유 빈도에 더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분 섭취는 충분히 갈증을 해소하고 탈수를 예방하는 수준이면 충분하고, 과도하게 많이 마셔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이나 보리차 같은 무카페인 음료 위주로 드시는 게 좋고, 따뜻한 물이 갈증 해소와 함께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수유 시간 전후로 챙겨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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