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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큰쥐34
큰쥐34

손가락 살점 떨어져 나간 상처 질문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5
기저질환
없어요
복용중인 약
없어요

55세 여성입니다 한달전쯤에 칼질을 하다가 손가락 옆면을 베었어요

손톱 옆면 살점이 7-8mm 정도 썰려 나가서 병원가서 꿰매고 열흘 후에 실밥 제거 했어요

실밥 딱쟁이 상처가 붙어 있는 상태였고요

의사샘이 이제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하셨는데 다친 부위가 일상생활하다 부딪히면 아프고

딱쟁이도 아직 떨어지지 않은 상태라서

하루에 한번씩 하르델 연고 바르고 거즈를 느슨하게 매여높았어요

오늘 보니 딱쟁이 부분 표피가 각질처럼 부풀어 올라 있는데요

새살이 다 차오르지 않아서 아직까진 패인 상태로 있는데요

새살이 차오르는데 도움이 되게 할려면 연고도 바르지 않고 노출시키는게 좋은지

아니면 그동안 헸던 것처럼 하르델 연고 바르고

느슨하게 거즈로 감싸놓는게 더 나은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손가락 부위를 다쳐 불편하시겠네요. 이미 치료를 받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딱지가 있는 상태라면, 피부는 자연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바른 후 느슨하게 거즈를 덮어 두는 것이 상처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면서도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상처가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딱지가 저절로 떨어지기 전에는 억지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처가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생활하시고, 상처 부위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지 않도록 관찰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가락의 사용이 불편하시겠지만, 감염 등의 징후가 아니라면 현재와 같이 연고를 바르고 보호하는 방법을 지속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현재 상처 부위가 새살이 차오르고 있고 각질처럼 부풀어오른 표피가 있는 상태라면, 아직 재생이 완료되지 않은 단계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하르델 연고(재생 촉진제)를 바르면서, 통풍이 너무 막히지 않도록 느슨하게 거즈로 보호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상처가 외부 자극에 민감한 위치이기 때문에, 감싸두는 것이 통증을 줄이고 2차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죠

    반면 연고를 바르지 않고 노출시키는 방법은 상처가 거의 다 아물었고, 외부 자극이 없는 환경에서만 추천됩니다. 현재처럼 상처가 패여 있고, 부딪히면 통증이 있다면 노출보다는 연고+가벼운 보호가 회복에 더 도움이 됩니다.

    다만, 상처가 지나치게 습하거나 짓무르지 않도록 하루에 한 번은 연고와 드레싱을 새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