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히려 나이 묵을수록 표현하는 게 조금 더 편해졌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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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괜히 민망해가꼬 "사랑한데이", "고맙데이" 이런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세월 지나고 보이 부모님도 늙어가시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당연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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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전보다 전화도 더 자주 하고, 맛있는 거 사드리거나 건강 챙기시라고 말씀드리는 등 표현을 더 하게 됐습니더. 그래도 아직 대놓고 사랑한다 카는 건 쪼매 쑥스럽습니데이.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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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줄어든다기보다는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거 같습니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