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화내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어떻게?
만4세 둘째 딸 아이가 화가나거나 하면 소리를 지르면서 웁니다.
처음에는 안아주고 달래주었는데, 요즘에는 계속 반복이 되니 스스로 울음을 멈출 때까지 나두는데요.
그러면 계속 몇십분을 소리지르면서 웁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만4세 아이가 화내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울지 말고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나 기분이 몹시 좋지 않다구요.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나 좀 안아주세요" 라는 부분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것입니다.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처럼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미흡하기에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악을 쓰거나, 울거나, 떼를 부리면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을 하는데요.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떼, 울음, 화, 소리를 지르기, 악을 쓰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에 이는 적절히 않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른다면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부분의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은 아이가 울 동안 기다려주시고 울음이 그치고 난 후에는 아이의 감정을 살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왜 눈물이 났는지 들어주시고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울기 시작하면 지나치게 방치하기보다는, 조용히 옆에 있어주되 과잉 반응하지 않고 '네가 화가 많이 났구나, 진정되면 이야기하지'라는 식으로 감정을 받아주되 행동은 제지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명확하게 이야기 해주고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화내며 소리지르는 것으로는 대화를 이어갈 수 없으니 진정되고 차분하게 얘기할 수 있을때 까지 기다려 주겠다. 그때까지는 너와 대화를 할 수 없다. 라고 얘기를 해주신 뒤에 멈출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처음은 몇십분이더라도 아이도 분명 힘이 들기도 하고, 이렇게 해봐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구나 하며 스스로 납득을 하면 울고 떼쓰는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만4세 아이가 화나면 소리를 지르며 우는 것은 아직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달래주던 방식은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이 되지만 반복되면 부모도 지치니 미리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날때는 엄마 화났어요 라고 말해줘'라고 말이죠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세요
하지만 운다고 달래주기 보다는 올바른 감정 표현을 꾸준히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울음을 멈추고, 올바른 감정 표현을 할 때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
아이들은 칭찬에 긍정적인 행동을 반복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감정 표현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볼 수 있지만, 반복되면 양육자도 지치게 될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을 "속상했겠구나."처럼 말로 표현해 주면서 공감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소리를 지르지 않고도, 감정을 말할 수 있는 방법(예 : 그림 그리기, 말로 표현하기 등)을 알려 주세요.
아이 스스로 진정할 수 있는 감정 조절 연습을 평소 놀이처럼 연습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