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산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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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초등학교생활 어렵네요....

아이가 초1인데 사소한 일로도 친구가 기분나쁘다하면 불려가서 혼나고 사과하고

선생님에게 아이가 뜻모르고 표현한말도 그게 무슨뜻인지 설명도 없이 혼내기만 하고

그냥 이유설명없이 어른입장에서 잘못한거니 넌 잘못했어 이런식의 요즘교육..

이게 맞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요즘 극성인 부모가 많아서 학생이 집에 가서 "나 오늘 친구가 기분 나쁘게 했는데 선생님이 사과 안시켰어"라고 말하면 즉시 민원을 넣을 수가 있어 습관적으로 사과를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초1 아이들은 말실수도 많고 표현도 서투르고 상대방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움에도 "친구가 기분 나빴다니깐 사과해"라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학교 선생님께 직접 말씀하시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아이에게 "너가 일부로 그러지 않았다고 꼭 이야기해", "그리고 너가 일부로 그랬든 일부로 안그랬든 그친구가 기분 나빴다면 사과하는 게 맞을 거 같애"라고 대체 행동을 꼮 지도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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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는 아직까지 감정 표현이 미숙합니다.

    그래서 사소한 장난에도 크게 전달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교사가 20명의 아이들을 돌보나 보니 일일이 다 들어 주고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냥 결과만 보고 빠르게 상황을 종결 시키려 하다 보니 억울한 일을 겪게 되는 일도 많습니다.

    만약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교사에게 정중하게 연락하여 상황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충분히 답답하실수 있습니다. 초1은 아직 사회성을 배우는 과정이라 왜 잘못됐는지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잘못했으니 사과해만 반복하면 아이는 납득보다 억울함을 먼저 느낄수 있습니다. 아이가 규칙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저잉 함께 방향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충분히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는 상황입니다. 😢

    다만 현재 말씀해 주신 내용만으로는 학교의 지도가 적절했는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말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잘못했어"라고 혼내기보다 왜 그 말이 문제가 되는지 설명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선생님 입장에서는 여러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다 보니 상대 친구의 감정을 먼저 다루거나 문제 행동을 빠르게 제지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느끼는 것과 학교 현장의 상황이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나는 무조건 혼나는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를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또한 반복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지도가 이루어진다고 느껴진다면 담임 선생님과 차분하게 상담을 요청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초1은 학교 규칙과 사회성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잘못을 알려주는 것만큼 왜 잘못인지 이해시켜 주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