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태평한뱀242
손등에 갈색빛 점들이 몇개 보이더니 점점더 많아지내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손등에 갈색빛 점들이 생겼어요 그냥 나이가 많으니까 그런거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홈쇼핑에서 바르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떼어내면 그런 잡티가 떼어진다고 해서 구매 했는데 효과가 없네요. 그런 제품은 원래 효과가 없을까요 제가 사용법을 잘못 사용한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50대에 접어들어 손등에 하나둘씩 늘어나는 갈색 점들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군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라 치부하며 넘기려 해도, 거울을 볼 때마다 눈에 띄어 스트레스가 되셨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손등에 생기는 갈색 점들은 대부분 '검버섯'이라 불리는 지루성 각질화나 '일광 흑자(Solar Lentigo)'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수십 년간 축적된 자외선 노출이 피부의 멜라닌 색소 세포를 자극하여 나타나는 결과물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드립니다.
우선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는 잡티 제거제나 필오프(Peel-off) 타입의 제품들에 대해 말씀드리면, 결론적으로 이러한 제품으로 피부 깊숙이 자리 잡은 검버섯이나 흑자를 완전히 없애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주로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정리하여 일시적으로 색상을 흐려 보이게 할 수는 있으나, 색소 자체가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경우에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사용법의 문제라기보다는 제품의 작용 원리 자체가 피부 속 깊은 색소 병변을 제거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손등의 잡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으시다면 다음의 방법을 고려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첫째,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손등의 색소는 형태와 깊이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단순히 얕은 잡티라면 레이저 토닝이나 IPL 등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고, 조금 더 깊은 병변이라면 필요에 따라 CO2 레이저 등을 병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적인 치료는 홈쇼핑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즉각적이고 확실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둘째, 지금부터라도 '추가 생성 방지'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50대 이후의 손등은 피부층이 얇아져 자외선에 훨씬 취약합니다. 외출 시 얼굴에 선크림을 바를 때 손등에도 반드시 듬뿍 바르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이미 생긴 잡티가 더 진해지는 것을 막고, 새로운 잡티가 생기는 속도를 늦추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셋째, 보습을 철저히 하십시오. 나이가 들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건조함 때문에 잡티가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손을 씻은 후에는 반드시 핸드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어야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홈쇼핑 제품에 실망하셨겠지만, 이제는 무분별한 자가 치료보다는 확실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 혹시 손등의 점들이 최근 들어 모양이 급격하게 변하거나, 표면이 거칠어지고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지는 않나요. 만약 그런 변화가 있다면 더 미루지 마시고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선 피부에 생긴 질환이 무엇인지 확인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색소 침착이 깊게 있는 경우라고 하면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아야지 일반적인 제품을 가지고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