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이 과거처럼 서울을 대표하는 단독 관광명소의 지위를 되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서울에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더현대서울 등 경쟁력 있는 관광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파리 퐁피두센터 서울 분관과 새로운 전망대가 개장한다면 단순 전망시설이 아닌 문화·예술·관광이 결합된 복합 명소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의도는 한강공원, 더현대서울과 연계 관광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결국 성공 여부는 시설 자체보다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와 지속적인 방문 수요를 만들어낼 운영 능력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과거의 영광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더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