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에 유산균등 유익한 것만 있어야 하나요? 아니면 다른 미생물군이 함께 있어야 좋은 작용을 하나요?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여러가지 미생물군이 장내에 들어가게 될텐데,
여러가지 종류의 미생물군이 장속에서 활동을 하면서, 유해한 것은 모두
소멸이 되고 유해한 균만 남도록 유산균이 돕는지? 아니면 유익하고 유해한 미생물균들이
지속적으로 있어야 건강에 더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장내미생물은 우리 몸속 미생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4천에서 1만 종 이상 존재하며 사람 세포 수의 총합보다 10배 이상 많은 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내미생물은 인간의 면역시스템을 교육하고 단련시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음식물을 섭취하면 외부 항원이 장 점막을 통해 유입되는데 장 점막의 외부층에 주로 분포하는 장내미생물이 음식물에 포함된 미생물에 대한 일차적인 방어기능을 담당하면서 신속하고 강력하게 면역반응을 일으킵니다. 장내미생물 조성은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식습관, 항생제 오남용,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변화할 수 있으며 특히 식습관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장내미생물 중 유익균은 30%, 유해균은 5~1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 중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이 적정비율이 지켜졌을 때가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장내 미생물은 다양한 종류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일부는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유산균은 주로 유익한 세균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위해서는 유익한 세균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생물군이 공존해야 합니다. 유산균과 같은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이 함께 존재해야 건강한 장내 미생물총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미생물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 조절, 면역계 강화, 영양분 흡수 촉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일부 유해 세균도 유익균과 경쟁하며 항상성을 유지하므로 완전히 제거하기보다는 적절히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을수록 면역계와 신진대사 기능이 향상되어 전반적인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산균을 포함한 유익한 미생물은 소화 과정을 돕고, 식이섬유를 발효시켜 짧은 사슬 지방산을 생성합니다. 이는 장내 환경을 산성화하여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유산균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K를 생산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유익한 미생물은 면역 시스템을 자극하여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우리 몸에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둘 다 공존하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 쪽에 너무 치중된다면, 좋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